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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시카고 2013

클라우드 게이트 등 시카고강 남쪽의 빠뜨린 곳 또는 인상 깊었던 곳 산책 - 미국 동부 여행 23

by walk around 2014. 1. 15.

사진을 보니 시카고 여행의 막바지다. 여행 중 사진을 찍을 때는 왠지 촌놈 같고, 없어 보인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정말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 클라우드 게이트도 사진을 보니 맞다. 이런 곳에서 한참 있었다 싶다.

 

동네 유치원에서도 단체로 와서 아이들이 한참 놀다 갔다.

 

 

 

이 각도에서 보면 꼭 엉덩이 같다.

 

 

 

옆에서 보면 달걀같다.

 

 

 

지금은 시카고가 무지 춥겠지만, 지난 여름은 정말 더웠다.

 

 

 

 

 

밀레니엄 공원의 또 다른 조형물.

 

 

 

 

 

다시 시카고 극장을 지났다.

아, 조 세트리어니 공연을 하는군.

머리 밀었네..

 

 

 

 

 

길을 걷다보니 대학이 나온다.

이 주변은 대부분 대학 건물.

그냥 도심에 있다.

 

 

 

로스쿨.

 

 

 

 

시카고 불스 농구단 관련 기념품이 많았던 맥도널드.

 

 

 

 

다시 시카고 강을 건너서..

 

 

 

시카고 트리뷴을 지났다. 이제 시카고 강 남쪽으로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아쉬움이 밀려왔다. 아침에 스타벅스에서 만난 한 점원의 친절 "I CAN HELP YOU!!"라고 소리치던 모습이

이 도시의 대표 이미지로 남았다. 많은 것을 보고 느꼈는데, 어쩌면 아무 것도 아닌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이 피카소 작품보다 강한 인상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