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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리 2016

루브르의 특이한 전시물들 - 2016 프랑스 여행 8

by walk around 2017. 10. 25.

 

 

 

 

 

루브르에는 예상치 못한 전시물도 꽤 있다.

 

이를 테면 아래 사진과 같은 것들.

 

특정 시대 귀족의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꽤 전시 되어있다.

 

 

요즘 한국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것 같은 가구도 보인다.

 

아마 제품의 힌트를 과거에서 얻었을 것이다.

 

 

 

 

 

귀족의 방을 재현했다.

 

상당히 공간에 뭐가 많다.

 

카페트는 좋은 것 같지 않은데...^^

 

 

 

 

 

 

 

병풍도 종종 사용했던 모양이다.

 

 

 

 

 

 

 

 

이런 작품은 중국 등에서 귀족들이 수입한 것일 텐데..

 

크기로 봐서는 당시 값어치가 상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벽에 거는 카페트.

 

그림을 자세히 보면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이런 곳에서 힌트를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해골 문양 유행은 수백년 전부터

 

시작된 모양이다.

 

 

 

 

 

 

 

 

 

이런 시계는 상하이나 홍콩의

 

중고시장가면 많은데...

 

 

소품들도 깨알같이 모아서 전시 했다.

 

 

 

 

 

 

 

남프랑스로 교황청이

 

잠시 옮겨왔을 때 사용했을까?

 

 

 

 

 

 

 

십자가 장식 왕관.

 

 

 

 

 

 

 

과거 귀족 저택의 벽 장식, 문 색깔 등도

 

남는 공간에 표현했다.

 

 

 

 

 

 

 

 

 

어엇!

 

사실 이런 공간은 베르사유 궁전 수준이다.

 

아마도 베르사유 궁전에 가기 어려운 분들을 배려한

 

전시인 것 같다.

 

 

 

 

 

 

 

 

 

방에 초상화 등이 걸려 있는 것도

 

베르사유 궁전과 같다.

 

 

 

 

 

 

 

 

 

와상은 묘하게 거룩한 느낌을 준다.

 

뭐랄까. 순교하는 성인의 느낌이다.

 

 

 

 

 

 

 

 

와상이 꽤 많다.

 

 

 

 

 

 

 

장례를 치르는 수사들의 모습으로 보인다.

 

작품마다 명쾌한 역사와 의의를 설명하면 좋은데,

 

공부를 많이 하고 갔지만,

 

이렇게 소위 비인기 전시관의 전시물품은

 

공부도 못했고 관련 자료도 거의 없었다.

 

 

 

 

 

 

 

디테일이 상당하다.

 

만져서는 안되지만

 

아무튼 마음만 먹으면 만질 수 있게 전시되어 있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의 모태가 된 작품일까?

 

아니면 그 이후에 나온 작품일까?

 

 

 

 

 

 

 

목을 손에 들고 있는 엽기적인 작품.

 

루브르에는 곳곳에 엽기적인 작품이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