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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남프랑스 2016

마르세유에서 볼만 한 곳과 도시 특징 - 2016 프랑스 여행 27

by walk around 2018. 1. 9.







이번 프랑스 여행의 일정은


파리 - 몽 생 미셸 - 아를 - 아비뇽 - 마르세유




파리에서 나올 때부터


마르세유 도착까지는


불어를 한마디도 모르는 상태에서


렌트카를 준비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 겁이 없었다.


하지만 구글맵을 활용하고


눈치를 보며 움직였더니


불가능한 것도 아니었다.





아를에서 신호를 잘못봐서


크락션 세례를 한 번 받은 정도.




아! 귀국 후 한 달 정도 지난 후에


속도 위반 범칙금 고지서가 2개 날아와서


약 20만원 정도 카드로 지불했다. 허허..





마지막 여행지는 마르세유.


마르세유를 종착지로 한 이유?




이유없다.


"마르세유"라는 이름이 이쁘다.











이정표에 마르세유가 나타났다.


이곳 사람들은 마르세유라고 하지 않는다.


'맠세어'로 들린다.


맠에서 ㅋ은 가래 긁는 소리와 비슷하다. ㅎㅎ


구글에서는 '마흐세이'라고 적었다.


재미있네.












지중해로 다가갈수록


건조한 느낌이 든다.














마르세유 도심도 



대형 고건축물들이 즐비하다.



여기는 빈센트 폴 성당













전쟁기념탑


Monument Des Mobiles



19세기 프랑스와 프로이센의 전쟁을


기억하기 위한 탑이라고 한다.













흔한 마르세유 거리













비유 항구라고 해야하나?


현지 사람들은 비유 뽀흐라고 하는 듯


Vieux_Port marseille



옛날 항구


구항만


그냥 '구항'이라고도 한다.


old port.












주변에는 호텔, 식당


기념품 판매점 등이 있다.













구항만 주변 광장.













지중해 물은 예술이다.



주변에 공업국 많은데..



물은 청명하다.




















이 동네 사람들 요트 참 많다.


부럽다.



다양한 요트만 보고 있어도 하루가 간다.




















게중에 현대식 건물이라고


특이해서 찍은 것 같다.













대관람차에서 본 구항




















마르세유에도 개선문이 있다.



마르세유는


기대처럼 볼 것이 많은 곳은 아니었다.




일박하며 쉬기 좋은 곳 정도?



나에게는 여행 마지막 이틀을


차분하게 먹고 산책하며


지낼만한 곳이었다.




결과론이지만


차를 하루 더 빌려서 인근 니스 등에


다녀오는 것도 좋을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