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중국 창샤에 들렀습니다. 2004 아테네 올림픽축구 최종예선 관전을 위해서 갔는데, 잠시 도시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창샤공항입니다. 지방의 작은 공항규모입니다. 주기장에 비행기도 별로 없었습니다. 주로 중국 내 국내선이 오가는 곳인 것 같은데, 국제공항이라고 합니다.
시내로 가는 길입니다. 시멘트에 페인트칠을 하지 않아 회색도시 분위기입니다.
우리나라 70년대 분위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급격하게 도시가 팽창하고 있고, 발전하는 중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폭스바겐 승용차. 잘 어울리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흔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자동차에 붙은 광고판. 한족은 아닌 것 같은데요?
아파트입니다. 역시 회색입니다. 그 옆으로 현대식 건물이 건축 중입니다. 단시간에 발전을 이루면서 도시는 섹터별로 세대 차이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낮은 건물, 사람들, 오토바이를 타는 젊은이. 글씨만 한자이지 별로 낯설어보이지는 않습니다.
도심에는 초현대식 건물들이 우뚝우뚝 서 있었습니다. 사진 속 건물은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백화점이겠죠? 그 뒤의 건물은 새건물인데, 신식으로 보였습니다.
버스에서 촬영한 창샤의 멋쟁이 여성입니다. 중국 남부에는 미인이 많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대놓고 촬영은 못했지만 미인이 많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도시의 인구가 줄잡아 천만이라고 합니다. 서울과 비슷합니다. 지방 중소도시라는 곳이 현재의 서울규모이고, 아직도 급격히 팽창 중이라고 하니 중국의 규모가 짐작이 됩니다.
관련 컨텐츠 : 중국에서 확인한 공한증. 생각보다 심각했다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 창샤 20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뭐든지 큼직한 내륙의 도시, 음식은 끔찍!- 중국 창샤여행 2 (2) | 2010.03.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