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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02

미국과 브라질에 로드킬이 없던 이유? 미국과 브라질 등에서 2~3일 걸리는 장거리 운전을 해봐도 고속도로나 지방도로에서 로드킬을 거의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세종시 주변을 다니다보면 로드킬을 상당히 많이 본다. 나도 두 번이나 칠 뻔 했다. 이런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대부분의 차들이 규정 속도를 지키기 때문은 아닐까? 사실 시속 80~100킬로미터 정도의 속도에서는 로드킬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미국과 브라질에서는 규정 속도를 넘는 차를 거의 본 일이 없다. 혹시 이것이 로드킬 빈도 차이의 원인은 아닐까? 2014. 9. 10.
"브라질에도 축구 관심없는 사람 많아요" 지난 브라질 월드컵 기간 중 브라질에서 깨진 편견 두 가지 1. "월드컵 기간에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들 많아요. 공항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요. 시끄럽고 번잡하니까. 있는 사람들은 미국으로 많이 나갔어요. 브라질에 축구에 관심이 없거나 적는 사람 많아요." 교민에게 들은 말. 아. 그렇구나. 교민 중에도 어차피 월드컵 기간 중에 개점 휴업이니, 문 닫고 장기 여행 나간 사람들 많다고. 그러고 보니 브라질로 이민간 친구가 월드컵 기간 중 일을 접고 한국에 와버렸더랬다. 2. 사진은 펠레와 네이마르를 배출한 산토스 FC 홈구장에서 1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가정 집들. 국기의 물결. 월드컵 기간이라지만, 클럽 지상주의가 판을 칠 것이라 생각한 브라질에서 이런 모습은 예상과 달랐다. 2002년에 만난 이탈리아 삼.. 201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