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0/182

오래됐지만 잘 관리되고 있는 호텔 - 유성호텔 유성호텔은 오래된 호텔이다. 하지만 이용할 때마다 잘 관리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특히 침구가 깨끗하고 냄새도 안 난다. 직원들은 무난하게 친절하다. 이런 것이 호텔의 내공이 아닐까 싶다. 주변에 새로 생긴 호텔들이 있지만 아직은 대전에서는 유성호텔을 선택. 침대방이나 온돌방이나 다 좋다. 주변에 식당도 많고 심심하지 않다. 다만 유성 전체적으로 예전 같지는 않다. 차도 막히는 편이다. 2014. 10. 18.
깊이가 있는 맛, 여의도 맛집 하동관 왜 이제 알게됐을까 여의를 자주 드나들었는데 하동관이라는 식당의 존재를 몇 개월 전에야 알았다. 하동관에서 처음 곰국을 먹어보고 깜짝 놀랐다 국물은 진하면서 깊이가 있다 기름기가 있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다 오히려 감칠 맛이 느껴진다 비릿한 맛은 살짝 스치고 지나가는 데 그게 매력이다. 비린맛은 다시 느끼려해도 잡히지 않는다 고기들은 주문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 아무리 큰 고기를 입에 우겨 넣어도 무리없이 살살 씹힌다 살코기, 내장 등이 다 섞여 있다 고소하고 풍미가 있다 김치도 적당히 익었다 한 번 들른 후 매주 찾아갔다 급기야 주말에 식구들을 데리고 갔고, 본점이라는 명동에도 갔다 친구들과 강남 포스코 본사 뒤쪽도 갔다 강남은 명동, 여의도와는 주인이 다르다고 한다 맛도 좀 달랐다 나에게는 여.. 2014.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