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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2

드디어.. 리우 데 자네이루의 예수상 접견 - 2014 브라질 여행 13 브라질에 왔다면 리우의 예수상과 해변을 빼놓을 수 없다. 주로 머물던 상파울루에서는 차로 6~7시간 거리. 브라질에 머물면 편도 6시간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자심감을 갖게된다. 버스로 달려 도착한 리우 데 자네이루. 멀리 예수상이 보인다. 실감난다. 걸어가거나 차를 타고 갈수도 있다. 그러나 전차가 제맛이다. 오후에는 사람이 엄청나다고 한다. 일찍 오길 잘 했다. 전차에 내려서 조금 걸어올라가야 한다. 예수상의 뒷면이 보인다. 살짝 감격스러운.. 종교적인 의미보다 멀리 이곳까지 올 수 있다는 것에 감사. 좀 땡겼다.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더 말쑥한 느낌. 물론 지금은 나도 사진으로 보는 것이지만. 예수상으로 가는 전차. 전세계 관광객들이 타고 있어서 옆에 재미있는 사람이 타면 더 즐겁다. 내려올 때.. 2015. 3. 2.
브라질 사람들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듯 - 2014 브라질 여행 12 브라질은 국토가 크고, 사람들도 크고 그래서 아기자기한 장식품은 별로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오산. 상파울루에서 어마무지한 규모의 인테리어 장식품 숍을 만났다. 가게 이름이 일본식인 것을 보니 아마도 일본인이 창업한 것 같다. 중국 상하이 골동품 시장에서 봄직한 장식품들. 브라질 사람들도 동양의 신비에 관심이 있는 듯. 링크: 보물섬 같았던 둥타이루 골동품 시장 - 상하이 & 쑤저우 이런 제품들은 한국에서도 관심을 끌 것 같다. 엔틱 라디오는 몇 번 들었다 내려놨다. 부피도 크고 무엇보다 이동거리가 ㅠ.ㅠ 그냥 그저그런 장식품들 사진이다. 마블 또는 동남아에서 만든, 큰 가치는 없는 제품이다. 하지만 장식 역할은 훌륭하게 할 것 같다. 요 저금통은 좀 괜찮은 것 같다. 코카콜라 브랜드 마니아들이 보면.. 2015.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