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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22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둘러싸인 세나도 광장 - 2015 마카오 여행 14 세나도 광장입니다. 마카오 여행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사실 저도 마카오 구도심 여행을 세나도 광장에서 여행을 시작했는데, 포스팅 순서에서는 밀렸네요. 세나도 광장 옆 마카오 중앙 우체국입니다. 유럽의 어떤 건물을 연상케 합니다. 포르투갈 특유의 물결 무늬. 포루투갈 식민지였던 브라질에도 곳곳에 이런 무늬가 있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보면 브라질 리우 해변의 물결 무늬 바닥을 볼 수 있습니다. 링크: 곰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리우의 해변 - 2014 브라질 여행 17 방문했을 때는 설 명절이었기 때문에 이런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세나도 광장의 '자비의 성채' 소외된 사람들을 보호하던 기관입니다. 포루투갈어로는 보시다시피 Santa Casa da Misericordia ㅎㅎ 마카오 시정 자치국 .. 2015. 7. 2.
성바울 성당 옆 나차사원, 김대건 신부 동상이 있는 카모에스 공원 - 2015 마카오 여행 13 성 바오로 성당을 벗어나 마카오 산책을 계속합니다. 일단 성 바오로 성당 바로 옆에 작은 사원이 있습니다. 나차사원입니다. 서양종교 천주교와 토속종교가 묘한 대조, 조화를 이룹니다. 사원에서 피운 향의 냄새가 성 바울 성당에 진동합니다. 1800년대 후반. 전염병 퇴치를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규모는 작지만 포스가 느껴지는 유서 깊은 사원입니다. 나차사원. 성 바울 성당 바로 앞에는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쉬었습니다. 다시 산책을 시작. 아파트나 연립은 홍콩과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성 안토니오 성당. 김대건 신부가 신학을 공부한 곳입니다. 성 안토니오 성당 바로 옆에 있는 카모에스 공원 입구입니다. 꽤 규모가 큰 공원입니다. 나무와 수풀이 울창합니다. 이 공원 이름의 유래가 된 .. 2015.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