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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7

대전 국민 돼지국밥 대전을 다니다보니 서울에 잘 안 보이는 그러나 대전에는 자주 보이는 가맹점들이 있다. 국민 돼지국밥도 그 중 하나다. 돼지국밥이 참 표준화하기 어려운 메뉴같은데, 용케 표준화해서 프랜차이즈로 만들었다. 표준화됐기 때문에 부산의 동네 돼지국밥같은 토속적인 맛이 많이 세련되어진 측면은 있다. 머릿고기까지 무난하게 한끼 먹을 수 있다. 멀리가서 먹기 어려우면 대전에 산다면 갈만하다. 검색하면 대전 곳곳에 있다. 2015. 10. 13.
경성팥집 옥루몽의 단팥빵 단팥빵을 좋아한다. 단팥빵 좋아한다고 하면 촌스러워 보여서 내색 못하고 살았다. 요즘 단팥빵집이 여기저기 생겼다. 프리미엄 단팥빵도 생겼다. 덕분에 떳떳하게 단팥빵 사먹는다. 사달라고도 한다. 단팥빵의 새로운 경쟁시대를 연 선두주자는 옥루몽이다. 팥빙수로 유명해서 여름에는 자리가 없는데, 지점에 따라서는 단팥빵도 이른 시간에 품절되기도 한다. 빵의 색감도 좋고, 낙관도 찍혀있다! 통조림 팥으로 만든 단팥빵에 비해 물론 당도는 떨어진다. 하지만 그런 달듯달지않은 맛이 오히려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빵의 풍미를 돋보이게 한다. 처음 등장 때는 타의 추종을 불허. 지금은 훌륭한 경쟁 단팥빵이 많아서 단연 1위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런 아이들도 참 좋아라하는 아이템. 역시 예전에는 누가 촌스럽다고 할까 말.. 2015. 10. 13.
국내선 이용해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 가는 길 - 2015 라오스 여행 27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승합차를 타고 갈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만만치 않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서너시간,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까지 또 서너시간. 그렇다면 루앙프라방에서는 비엔티엔까지는 거의 8시간. 그렇게 갈 수는 없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비행기를 미리 예매했다. 라오항공 홈페이지에 가면 예약 가능하다. 국내 라오항공 지사에 전화해도 가능하다. 전화하는 게 일인당 몇 천 원 더 비싸다. 공항 가는 길. 루앙프라방 공항의 한가한 모습. 프랜지파니 꽃을 상표로 사용하는 라오항공. 아주 특이하게도 의자가 초록색. 눈이 즐겁다. 게다가 의자가 크다. 하늘에서 본 루앙프라방. 적색 지붕이 이국적인 맛을 자아낸다. 먹는 것은 사야한다! 짧은 비행. 기내식은 없다. 산과 강을 지나 비엔티엔에 도착. 비행.. 2015. 10. 12.
천문대 견학정보 천문대 견학 관련 메시지에 페북 지인들이 달아준 꿀정보. 기록을 위해 블로그에 옮겨 놓음. 지인들의 원치 않는 노출 방지위해 모자이크 2015. 10. 12.
루앙프라방 맛집 '블루라군', 된장 쌀국수집 그리고 평범한 식당 '남콩카페' - 2015 라오스 여행 26 뱀, 지네 등이 들어간 술. 한국 사람이 전파했나? 아니면 라오스식인가? 지금 사진을 보니 물어보지 못한 게 아쉽네. 손님을 기다리는 뚝뚝. 그러나 기사님들은 손님을 기다리지 않는 모양. ㅋ 종종 보인 도요타 승합차. 폭스바겐 미니버스의 동양판? 거리를 걷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골목 모퉁이의 식당으로 들어갔다. 식당 이름은 남콩카페. 사실은 프리 와이파이라고 해서 들어갔다. 드래곤프루트 쥬스. 라오스 쥬스는 참 맛있다. 쌀국수. 이 동네 쌀국수는 다 보통 이상이다. 이 지역 고유 음식. 땀막훙. Tam Mak Hung 파아야와 젓갈을 버무린 것. 무채에 생선 젓갈 섞은 맛이다. 길가에 예쁜 카페. 들어가지는 않았다. 여기는 저녁을 먹은 블루라군. 아마도 루앙프라방 최고급 음식점 중 하나이다. 주인은 어려.. 2015. 10. 8.
루앙프라방 인근 추천 여행지 꽝시폭포(땃 꽝시, Kuang Si) - 2015 라오스 여행 25 루앙프라방을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이틀이 지나니까 더 갈 곳도 없었다. 장기 여행객이면 이제 그냥 쉬면 된다. 루앙프라방은 방비엥과 다른 점이 물놀이 할 곳이 가깝지 않다. 그냥 작은 도시의 여유있는 라이프를 즐기는 곳이다. 그나마 좀 가까운 물놀이 장소가 꽝시폭포. 안 가려고 했는데, 우연히 만난 여행자가 강력 추천해서 뚝뚝이를 탔다. 무려 루앙프라방에서 35Km. 뚝뚝은 왕복 10만낍 준 것 같다.(3명) 기사님은 방비엥의 블루라군 갔을 때처럼 낮잠자며 기다려 준다. 가는 길에 만난 교복 입은 라오스 여학생들. 교복 아니라 제복인가? 무지하게 뚝뚝이를 덜그럭거리게 한 나무 다리 꽝시폭포 입구의 가게들. 꽝시폭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계곡 상당히 이색적이다. 석회석때문이다. 사실 물이 깨끗하다는 느낌.. 2015. 10. 6.
다라마켓, 전통 공예와 민속학 센터 루앙프라방 비추 방문지, 왕궁박물관은 추천 - 2015 라오스 여행 24 탄력받은 루앙프라방 시내 집중 관광.동네의 모든 것을 볼 기세로 달리기 시작.하나만 보자고 했던 것이 에지간한 것은 다 보자는 식으로 발전. 어엇! 이것은 홍콩 금붕어 시장과 같은 비쥬얼!아래 링크를 보면 홍콩 금붕어 시장의 다양한 금붕어 봉지를 볼 수 있다. --;링크: http://eastman.tistory.com/99 다라마켓(DARA MARKET).현지인이 사용하는 제품 중심으로 딱히 구입할 것은 없다.비추 방문지 되시겠다. 전통 공예와 민속학 센터여행가면 이런 곳은 가게 된다.입장료 2만K도 낸다. 들어갔다 나오면서 한마디. 아이고 돈 아까워. 쉬엣!절대로 가서는 안되는 그런 곳이었다.거의 사기 수준.힘들게 오르막 올라갔는데 ㅠ.ㅠ 왓 씨뽀뜨하밧. 평범한 사원이고 들고 있던 여행 책자에도 없다.. 2015.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