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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8

잘 꾸며진 세트장 같은 상점가 모토마치 디스트릭트 - 2015 홋카이도(하코다테) 여행 5 밤에 도착한 하코다테의 첫 인상은...관광 산업을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는 것. 친절, 가격 인하, 교통 이런 관점이 아니라믿고 갈 수 있는 인프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일단 모토마치 디스트릭트.창고가 세월이 지나면서 창의적인 사업가들이 모이면서아기자기한 식당이나 점포들이 생긴 것 같은 모양새를 취하고 있지만,자세히 보면 잘 꾸며지고 계획된 상업지역이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나니 크게 재미는 없었다.홍대 골목 같은 자생적인 문화가 느껴지지는 않았다.창고의 껍데기를 두른 상업지구였다. 유사한 형태로 형성되었지만, 인위적인 느낌을 느낄 수 없었던뉴욕의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와는 비교가 많이 됐다. 링크 : 뉴욕에서 요즘 핫한 곳 '미트 패킹 스트리트' - 2012 뉴욕여행 29 하코다테 도심에 .. 2016. 2. 29.
하코다테 스마일 호텔 이용 후기 - 2015 홋카이도(하코다테) 여행 4 하코다테역 앞에 예약한 호텔이 있다.역 광장에서 주위를 둘러봤다. 루이써(?) 호텔. 무심코 마카오의 리스보아 호텔이 생각나는 어감이다.하코다테에서 제일 좋은 호텔로 강력하게 추정된다.물론 저기는 아니다. 갑작스러운 참고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포스팅 :마카오 새로운 랜드마크 그랜드 리스보아, 화려함의 극치 - 2015 마카오 여행 17 반대편 호텔 음음음...여기도 아니다. 잠시 디즈니 버스를 보고 와 재미있다하고 스마일 할 때... 예약한 스마일 호텔이 눈에 들어왔다.--; 슈퍼싱글 두 개 짜리.침대 두개가 방을 꽉 채웠다.뭐 일본 호텔 이정도는! 좋다. 화장실도 역시 재팬 트러디셔널! 개인 신변 잡기를 누리던 공간. 뷰는 드라마틱 시티뷰! 한쪽은 인더스트리얼 오션뷰! ㅋ결론적으로 괜찮은 위치, 무난.. 2016. 2. 26.
예정에 없던 국내선 항공 이용, 삿포로 → 하코다테 - 2015 홋카이도(삿포로) 여행 3 신치토세 공항에서신나게 노는 바람에시간이 지체됐다. 첫 방문 예정지는 하코다테이고그곳에 호텔도 예약했는데, 기차를 타고 갔다가는 너무 늦은 밤에도착할 것 같았다. 과감히 다시 공항 안 쪽으로 들어가서국내선 비행기를 알아봤다. 지금 출발 하는 게 있다고 한다.5분 남았다. 달렸다! 시간이 없으니 그냥 결제하고달리고 보니.. 3명이 헉...4만7천엔...거의 50만원 ㅠ.ㅠ 이 비행기인가? 아니다 이것이었다 --; 자리도 프로펠러 옆.그나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프로펠러 비행기를 탄다며위안을 삼았다. 내부는 큰 버스 분위기. 이 비행기를 타고 실망하는 많은 승객들을 위해비행기가 안전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기종 안내가 있다. ㅋDHC8-Q400이란다. 아무튼 비행기 덕분에 해지기 전에 하코다테 도착!그런데 비가 추.. 2016. 2. 26.
신치토세 공항의 도라에몽 박물관과 전문 판매점 - 2015 홋카이도(삿포로) 여행 2 신치토세 공항의 스마일로드라는정체불명(?)의 쇼핑가로 접어들면쵸콜릿 전문점 등 달달한 가게들이 연이어 나타난다. 특히 이 도라에몽 전문점은 도라에몽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보물섬과 같은 곳이다. 우선 이런 것부터 집 앞에 하나 두고 시작하고 싶다는생각을.... 우리 딸은 할 것 같다. 캐릭터 하나로 이런 작지 않은 가게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어른 손님이 더 많다.하긴 이 캐릭터가 요즘 것은 아니다. 박물관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도라에몽 체험관? 안에 들어지는 않았다.이용자들을 보니 유아용 시설 같았다.만화의 각 장면을 재현하거나 영상을 보여주는 듯 도라에몽 벽포토월이라고나할까.. 전시관의 분위기를 느낄 수있는 외벽 데코 사이즈별로 하나씩은 이미 집에 다 있는 듯 세계 각국 언어로된 도라에몽 만화책들.. 2016. 2. 26.
신치토세 공항부터 일본스러움의 시작 - 2015 홋카이도(삿포로) 여행 1 홋카이도는 겨울에 가고 싶었는데,겨울 휴가는 참 어렵다.할 수 없이 가을 초입에 다녀왔다.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 중 하나가외국은 갈 수 있을 때 가야한다는 것.기회를 아끼면... 사라진다. 도착한 곳은신치토세공항. 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도라에몽이 나타났다.이건 시작이었다. 의외로 삿포로는 도라메몽 세상이었다. ㅠ.ㅠ 공항의 입체 그림과 조각들.조각들은 노출이 좀 있었다. ㅋ 공항 터미널을 벗어나니 바로 상가 같은 게 이어진다.상가라기 보다는 마트에 가깝다.장을 보는 사람들도 있다.오 신기방기. 이런 게들은 참 웃기다.크기는 어쩜 이리 똑같을까?포장도 참 웃기다.일본스럽다. 뭘 해도 맛있어 보인다.이 동네.참 맛집이 많을 것 같은 느낌. 어묵집이 던가.시식용 음식이 두툼하다. 곧 이어 나타난 스마일.. 2016. 2. 26.
수원블루윙즈 엠블럼 변화 비슷한데, 새겨진 숫자가 바뀌었다. 삼성이라는 기업 이름도 빠졌다. 숫자가 왜 바뀌었을까? 2016. 2. 21.
2000년 5월 기사 - 부천FC 서포터 헤르메스 관련 다른 자료를 찾다가 이걸 찾았다. 이런 유물을... 2016. 2. 18.
비엔티안 산책. 탓담, 먹자거리, 메콩강변, 야시장 - 2015 라오스 여행 30 비엔티안 중심가는 볼 것이 적다. 한국 중소도시 정도. 사원 빼고는 라오스 특유의 멋도 적은 편. 전통과 문화를 간직하고 가꾸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준다. 특색이 없고 국적이 없으니 감응이 없고, 사람들의 에너지도 전통도 느껴지지 않는다. 다운타운의 중심가 식당가. 분수대를 중심으로 밤에 좀 요란해진다. 여행 책자에도 소개된 스칸디나비안 베이커리. 와이파이가 된다는 게 눈에 확 들어온다. 빵집은 아담하고 다 맛있어 보였다. 실제도 맛있었다. 특색없는 라오스 중심가 거리 오래된 에쿠스가 특색이라면 특색 ㅋ 탓담. 16세기에 지어진 전통양식의 탑. 주택가에 있다. 시내를 오가다 자연스럽게 보게된다. 제법 크다고 안내된 탈랏사오 쇼핑센터. 볼 것도 살 것도 없었다. 시크하게 포즈잡는 거리의 찐빵 아저씨... 2016.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