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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8

사파이어 공방, 노점 그리고 대형 마트에서의 쇼핑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14 카르타헤나에는 의외로 사고 싶은 게 많다.하지만 물건을 사서 짐을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덥다.가격도 싸지 않다. 현지 가이드가 안내한 곳은사파이어 공방. 이건 뭐 너무 비싸서 손도 못 댔다. 실컷 끼어보고 만져봤다.콜롬비아는 사파이어가 유명하다고 한다. 열심히 설명했는데 미안. 길에는 노점들이 많다. 성곽도시뿐 아니라 곳곳에 있다. 여행자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좌판을 벌인다.카르타헤나에는 배낭 여행객도 많아 보인다. 문양은 무척 화려하고.. 핸드메이드라면 손재주가 참 대단타. 여기는 과자 파는 곳. 마트에 갔다.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엄청나다.종류도 양도.. 더운 날씨이지만 장식품은 모두 겨울 버전이다. 한국보다 훨씬 다양한 것 같다. 이런 장난감같은 주방용품도 상당히 많다.키덜트가 많은 모양이다. 집들은 .. 2016. 7. 26.
성곽도시의 주요 명소 산토 도밍고 광장, 뚱뚱한 여인 동상이 있는 곳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13 카르타헤나 관광의 중심지는 성곽도시. Cartagana Old City라고도 한다. 스페인군이 방어를 위해 세운 도시이다. 성곽 도시의 골목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다. 외진 곳에서 자잘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사람부터.. (왠지 거래를 걸기에는 무서운 분위기) 상당한 고가의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까지.... 이곳 물가가 한국보다 약간 싸다고 하지만, 공산품의 가격은 결코 싸다고 할 수 없다. 성곽 도시의 끝자락이다. 이처럼 높은 담으로 둘러 싸여 있다. 그리고 이처럼 큰 문으로 외부와 통한다. 이 문은 사용하는 문은 아니다. 호방한 정문이 따로 있다. 이곳은 산토 도밍고 광장. 성당과 식당이 있다. 호객행위가 장난이 아니다. 광장에서 편히 머무르는 것은 힘들다. 이 광장의 상징이다. 광장 앞 성당. 살짝 들.. 2016. 7. 25.
산 펠리페 데 바라하스 요새의 내부로 들어갔다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12 산 펠리페 데 바라하스 성 또는 요새. 겉 모양은 웅대하다. 속이 꽉 차 있을 리 없다. 해지기 시작할 때, 실내 구경을 시작했다. 해지는 카르타헤나. 여기저기 불이 들어온다.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 흡사 동굴에 들어가는 기분이다. 실내 역시 거의 동굴 수준이다. 시원하다. 통로가 미로처럼 뻗어있고, 곳곳에 작은 방이 있는 것 같았다. 혼자 다니다가는 길을 잃을 것 같은.... 조명과 석양이 잘 어울린다.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의 여고생? 교복을 입고 있었다. 2016. 7. 21.
유럽의 식민지에 이런 성 꼭 있더라. 산 펠리페 데 바라하스 성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11 산 펠리페 데 바라하스 요새 카르타헤나에 오면 반듯 가야할 곳 같다. 16세기에 완공이 되었다는데, 스페인의 남미에 대한 집착이 느껴진다. 하긴 이렇게 넓고 풍요로운 땅이라니. 원주민은 제압이 된 상태. 유럽 제국들이 서로 더 가지려고 할 때니까 이 요새는 다른 유럽 제국주의 국가를 막아내는 역할도 했다. 들어가는 입구는 경사진 대로 중턱에 다다르면 병사들이 집합을 했을 법한 넓은 광장이 나온다. 요새 끄트머리 어디에서나 아름다운 카르타헤나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중턱에서 요새의 핵심부로 가는 길은 좁다. 이게 넓으면 안될 것이다. 요새의 핵심으로 반드시 우군만 온다는 보장이 없을 테니까. 벽면은 마치 시멘트 같은데, 카르타헤나 백사장에서 퍼온 모래를 쓴 모양이다. 조개와 산호초가 벽면에 화석처럼 함께 .. 2016. 7. 20.
비행기 안에서 면세품 쇼핑 - 2016 프랑스 여행 1 장시간 비행.면세품 책자 뒤적. 나이 40이 넘은 후 생긴 쇼핑 패턴.건강식품을 하나씩 산다는 거.이번에도 눈길이 간다. 뭐라고? 혈관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는 신비의 성분!이런 걸 안 살 수 있나.냉큼 구입! 예전에 산 건강식품.다 안 먹었는데, 지금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그.러.나. 이번에는 절대 그런 일 없다 다짐하며! 따님의 성화에 젤리도 구입.막상 구입하고는 나도 좋아함. --;; 왔다! 소중한 건강식품!일단 한 알 먹었다.앗! 피가 맑아지는 느낌! ㅎㅎㅎ 정말 국내보다 싼 거 맞겠지?이렇게 주문을 외우며 나도 모르게 주문. 귀에서 안 빠지는 이어폼 원했다.그래서 이걸 샀다.음질도 괜찮고 좋다. 그런데 비슷한 걸 또 산 거다.원래 쇼핑이 그런거지 뭐... 대한항공에서는 즉시 수령의 경우구입.. 2016. 7. 10.
포파 수도원 전시실을 떠나 산 펠리페 데 바라하스 성으로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10 포파 수도원 옆에간단한 전시실이 있다. 남미 원주민이 사용하던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유물의 느낌이마야의 그것과 비슷하다. 콜롬비아에도 스페인 사람들이 침입하기 전에나름 문명이 꽃을 피웠을 것이다. 이번에는 못 갔지만,만만치 않은 유적지가 있다고 한다. 고양이는 코리안 숏헤어 같네. 전시실은 매우 평범한 외양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생겼다.예전에 수도원의 일부였을 듯. 사실 이 십자가는 포파 수도원의 상징같은 것이다.지난 포파 수도원 포스팅에 빼먹고 여기에.. 이제 포파 수도원과는 작별.카르타헤나에서는가야하는 명소 같다. 학교? 그냥 일상적인 카르타헤나 정치인 홍보물.정치인에 대해서 행인들은 불신하는 모습을 보인다.한 행인이 말했다."마음에 안 든다" 다음 목표지는 여기.산 펠리페 데 바라하스 성(San F.. 2016. 7. 5.
언더컴 실적 저장소 해당 기사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70112102646713 2016. 7. 5.
카르타헤나가 한눈에 보이는 포파 언덕의 콘벤토 라 포파 수도원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9 일정과 더위에 지쳐 있다가 카르타헤나 서식 3일만에 거리로 나섰다. 좀 막막해서 현지 가이드를 불렀다. 연락을 한 곳은 www.durandurantours.com 전화번호는 콜롬비아 318-390-5624 영어 가능하다. 괜찮은 가이드였다. 목이 쉰 중년의 남자 가이드가 왔다. 카르타헤나 최고 평판의 영어 가이드라고 한다. 에너지가 넘친다. 그는 먼저 콜롬비아 콜라라며 로만 콜라를 권했다. 달고 맛 없어서 한 모금 마시고 버리고.. 잠시 후 목 말라서 후회했다. 도착한 곳은 트립어드바이저의 카르타헤나 지역 관광지 랭킹 11위에 빛나는(2016년 7월 현재) 콘벤토 라 포파 수도원(Convento La Popa de la Galera) 이곳은 400 년 전에 지어진 수도원으로, 150m 높이의 언덕 위에 .. 2016.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