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087

커피, 계란빵, 바나나튀김, 튀긴만두.. 콜롬비아에서 먹은 음식들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18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먹었던 음식들. 계란 요리는 세계 어디나 비슷한 것 같다. 이것은 오믈렛인데, 성의없어 보이지만 계란 요리는 이렇게 막 해야 맛있는 것 같다. 강한 불에서 하면 모양을 낼 겨를도 없이 이렇게 되는데, 계란은 강한 불로 요리해야 맛있기 때문일까? 콜롬비아 커피는 어디든 대체로 진하다. 커피 마시는 행복이 있다. 그런데... 맛이 한국과 아주 많이 차이나는 것은 아니다. 계란빵과 커피. 간식이다. 모양은 별거 없다. 한국 길거리에서 파는 계란빵과 유사하다. 속에 통으로 계란이 들어 있다. 어느쪽이 먼저일까? 남미의 스타벅스. 후앙 발데스의 케익 디스플레이. 왠지 맛은 별로 일 것 같다. 안 먹어봤다. 어느 날 아침 식사. 유난스러울 것 없다. 바나나 튀김이 그나마 로컬 분위기 난다고 .. 2016. 8. 30.
[예측] 납품업체 관련(2016년 8월 26일) 독서 등을 통해 또는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몇 예측들.상황이 발생한 후 게재한 것이 아리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매번 캡쳐. 대기업에 납품하던 납품기업들은 이글을 적는 순간(2016년 8월 26일)에도 절대 '갑' 대기업 앞에 '을'이다. 그런데 향후 약 3~5년 후를 기점으로 납품업체들에게 큰 기회가 올 것 같다. 자동차, 건축 등 많은 분야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업자들이 진출하면서 납품업체는 거래처가 늘어날 것이다. 예를 들어 브레이크 시스템을 만들어 현대차에 납품하던 업체는 현대차에 목을 메고 살았겠지만, 애플, 에이서 등이 자동차를 만들면서 우수한 부품업체 찾기에 혈안이 될 것인 바, 오히려 산업 재편 과정에서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오히려 대기업.. 2016. 8. 26.
카르타헤나 고문 박물관과 생 알베르토 커피전문점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17 카르타헤나 오울드 시티, 즉 성곽도시에는 몇 개의 박물관이 있다. 인디안 박물관도 그중 하나. 입구부터 임팩트가 있다. 고문 도구 같다. 고개를 숙일 수 없도록. 교수대. 공간을 이렇게 창살로 나눈 것도 운치 있네. 변색한 벽과 전등. 교수대. 종종 이렇게 인디안의 작품도 있다. 전시관은 평범하게 생겼다. 여기는 카르타헤나 커피의 명가 생 알베르토. 커피로 유명한 콜롬비아에서도 손 꼽히는 집이라고 한다. 이 아가씨가 커피의 명가에서 일하는 바리스타.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준다. 이 컵 사올껄 ㅠ.ㅠ 드립 커피를 아이스로! 맛이 진하고 향이 풍부하다. 역시 산지의 맛! 2016. 8. 23.
예술 작품 수준의 낙서가 있는 오울드시티의 골목들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16 카르타헤나 오울드 시티를 거닐다보면 많은 예술 작품을 보게된다. 게중에 낙서도 있지만 그 낙서의 수준이 어마무지해서 예술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 흑연으로 그린 것 같은 공사장 가림판 위의 낙서. 대작 분위기가 나는 낙서이다. 이 정도 되면 낙서가 아니라 벽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도대체 표정을 읽을 수 없는, 해변에서 돈을 뜯어 내랴고 달려들던 그런 콜롬비아 사람들을 보면 이들에게 예술혼이 있을까 싶지만, 이런 벽화를 보면 도대체 이들은 누구인가 싶다. 길거리 화가들의 작품도 수준이 빠지지 않는다. 햇살 가득한 남미의 골목이 잘 표현되어 있다. 구입하지 못해 아쉽다. 이 친구들은 참 웃겼다. 게임이 아니라 장신용으로도 좋을 듯. 날은 덥고 짐은 많아서 꾹 참았다. 지금 보니 아쉽긴 하.. 2016. 8. 22.
역사박물관 Museo del Oro Zenu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15 카르타헤나 오울드시티의 명소 중 하나.간단하게 역사박물관리고 하지만,원주민 금 장신구 박물관리라고 해도 무방하다. 잡지의 사진 같아 보인다.하지만, 사실은 실제 유물(또는 모조품)이매달려 있다. 이 사진을 보니 에어컨 둑분에 시웠했던기억이 난다. 너무 더워서 이 박물관 안에 들어왔을 때살 것 같았다. 간간히 석조 유물도 보인다.이 마스크와 유사한 토속 기념품을 사오기도 했다. 마야 영화에서 많이 봤던 디자인이다. 그들의 금 세공 기술은 놀라웠다. 이런 작품은 탄성을 자아낸다. 작아서 더 대단한 것 같다. 특이하다.노란 소화기. 박물관 큰 가정집 분위기였다. 2016. 8. 18.
열정적이면서 관능적이고 섹시한 민속춤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16 일단 체력이 대단하다. 그리고 몸을 흔드는 게 이미 같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섹시하다는 생각보다는 뭐랄까... 보는 내가 힘들다고 해야하나... 한바탕 춤을 추고는 모자를 들고 다니며 기부를 독려했다. 상당히 어린 친구들 같았다. 잠시 쉬는 시간. 나이 든 사람들이 와서 함께 대화를 하는데... 같은 팀 같았다. 액간 앵벌이 시키도 돈 뜯어가는 분위기랄까... 아이들은 힘들어 했다. ㅠ.ㅠ 이 분들은 프로다. 좀 지루하다고 해야하나 ㅠ.ㅠ 열심히 하시는데.. 지루했다. 한 파티 장소였다. 열심히 사교를 위해 뛴다. 글쎄... 이 사람들은 서로 다음에 또 보게 될까? 예전에는 나도 좀 사귀려고 버벅거렸는데... 큰 의미없다. 그냥 그때 같이 잠시 웃으며 몇 마디 나누면 그만이다. 오울드 시티에 가면 이.. 2016. 8. 3.
오울드 시티(OLD CITY) 구석구석 산책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15 콜롬비아 여행의 단점이라면 불안한 치안을 꼽을 수 있다. 카르타헤나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오울드 시티는 안전하다. 밤이나 낮이나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다. 곳곳에 화려한 건축물이 있어서 골목 하나 놓치기도 아깝다. 어라? 이 문은 동양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닌지... 이 동상이 유명하다. 꽤 유명한 카르타헤나 국제 영화제 트로피이다. 아카데미 트로피와 느낌이 같은듯 다르다. 기념품으로도 많이 판매한다. 사지는 않았다. 대포. 이제는 성 안을 향하고 있다. 성당 주변의 쪼그린 사람들. 투박한 성당에 이런 디테일이... 여기는 입구 근처의 건물이다. 오울드 시티 초입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덥다. 입구 역할을 하는 시계탑. 입구 쪽의 한 골목 낮에 다시간 오울드 시티. 2016.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