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21 예술 작품 수준의 낙서가 있는 오울드시티의 골목들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16 카르타헤나 오울드 시티를 거닐다보면 많은 예술 작품을 보게된다. 게중에 낙서도 있지만 그 낙서의 수준이 어마무지해서 예술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 흑연으로 그린 것 같은 공사장 가림판 위의 낙서. 대작 분위기가 나는 낙서이다. 이 정도 되면 낙서가 아니라 벽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도대체 표정을 읽을 수 없는, 해변에서 돈을 뜯어 내랴고 달려들던 그런 콜롬비아 사람들을 보면 이들에게 예술혼이 있을까 싶지만, 이런 벽화를 보면 도대체 이들은 누구인가 싶다. 길거리 화가들의 작품도 수준이 빠지지 않는다. 햇살 가득한 남미의 골목이 잘 표현되어 있다. 구입하지 못해 아쉽다. 이 친구들은 참 웃겼다. 게임이 아니라 장신용으로도 좋을 듯. 날은 덥고 짐은 많아서 꾹 참았다. 지금 보니 아쉽긴 하.. 2016.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