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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리버 사파리의 판다(a Panda in the River Safari) - 2016 싱가포르 여행 11 리버 사파리라는 공원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판다가 있다. 그것도 아주 대규모로 제대로 있다. 먼저 중국에서도 극히 일부 지역에 서식하는 판다의 생태를 잠시 공부하시고... 오옷! 정말 판다. 날씨 더운데 괜찮은 모양이다. 작은 레드 판다는 더 귀한 몸이시다. 에지간 해서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한참 기다려도 돌아보지 않았다. 판다들도 대체로 쉬고 있었는데(뭘 했다고?) 한 두 마리는 좀 움직였다. 움직이면서 하는 일이 대체로 먹는 일이다. 그리고 대개는 이렇게 잔다. --; 피할 수 없는 기념품 코너. 레드 판다 얼굴은 여기서 보는 것으로... 판다는 중국에서 왔는데, 돈은 싱가포르가 벌고 있다. ㅋ 판다의 고향이 싱가포르 같다. 나가는 길에 이런 아이를 보여줘서 아이들을 흥분시킨다. 2016. 10. 17.
깔끔하게 정리된 생태백과, 싱가포르 리버 사파리(River Safari) - 2016 싱가포르 여행 10 솔직히 시간이 남아서 갔습니다.다른 나라까지 가서 무슨 수족관, 무슨 동물원.그런데 막상 가서는 샅샅이 둘러봤습니다."여기 또 언제 보냐"여행 중 자주 되뇌이는 말이죠. 입장료는 물론 보트까지 타는 것으로 구입.리버 사파리와서 리버에서 사파리 안 할 수는 없느니까요. 인도 아저씨들로 강력 추정되는 관람객이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중.표정이 너무나 진지해서 순수해보임 첫 인상.정갈한 동물원이다.물속에 이끼도 없냐. 전세계 주요 하철별로 서식하는 수중 생물을 모았습니다.잘 정리된 생태 백과사전 느낌. 사진을 보니 그때 느낌이 다시 떠오르네요.이끼도 없는 정갈한 모래.피부병도 없는 물고기들.이런 곳은 돈을 내고 봐야합니다. 해당 지역의 주거지를 재현한 세트도 깔끔하고생태를 이해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생태는 6대주.. 2016. 10. 13.
정리(?)의 달인.. 거의 예술 작품 수준이네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2016. 10. 11.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 개봉기 및 단기 사용 후기 아마존 에코 알렉사를 재미있게 사용해 본 경험 때문에SK텔레콤의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에 대한 호기심도지울 수 없었다. 결국 구입했다. 일반 원통형 스피커 모양이다.아마존 에코보다는 약간 작다. 색상은 흰색으로 무난하다.디자인도 괜찮다. 속 포장.패키지도 전체적으로 좋다. 두꺼운 종이에 간편한, 많이 사용하는 명령어를소개하는 것은 아마존 에코도 비슷하다. 아이폰에 설치를 했다.설치는 설명서를 따라하면 되는데,아주 쉽다. 몇 일 사용해봤는데,아주 만족한다.특히 기존 멜론에 유료 어이디가있다면 매우 편할 것이다. 원하는 음악을 명령으로 들을 수 있고날씨나 일정을 챙기기도 편하다. 알람 설정도 편리하고,무드등 기능도 유용하다. 전반적으로 아마존 에코의 짝퉁이라고 할 수 읶지만,한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2016. 10. 11.
마리나 베이 샌즈 클럽룸 투숙자 이용하는 클럽 라운지 "클럽55" 후기 - 2016 싱가포르 여행 9 여러 가지 이유로 다시 이용하지는 않겠지만마리나 베이 샌즈의 클럽룸을 이용하면서본전을 뽑기 위해 부지런히 드나들었던클럽 라운지 이용 후기. 아이가 있으면 일부 호텔들은 이런 잔재주를 선보입니다.이런 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감동 먹습니다.다만 마리나 베이 샌즈는 포시즌이나 콘라드에 비해서는 좀...그쪽에서는 인형을 주니까요. 이런 레터도 은근 감동입니다.다만 글씨를 좀 더 예쁘게 썼으면 좋겠네요.너무 커서 그럴까요?마리나 베이 샌즈의 서비스는 가격대비 2% 부족합니다. 네. 이렇다는군요. 클럽55에서의 조망은 훌륭합니다.방에서의 조망이 더 훌륭하다는 게 약점 --; 아침 식사는 부실한 편입니다. 이런 것도 있지만 뭐랄까에지간한 호텔 조식 부페에 미치치 못합니다. 지금 사진을 보니 뭐 이런 저런 메뉴.. 2016. 10. 10.
2016년 10월 15일 FC안양과 경기를 앞둔 부천FC1995에게 부천FC1995가 2016년 10월 15일 FC안양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모든 경기가 최종전이다. 감독부터 선수까지 같은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머리에서는 "안양이 강원보다 약하지", "안양과 경기는 이기겠지" 이런 생각이 스친다. 스스로 안도하기 위해서 이런 생각을 끄집어낼 수 있다. 이러면 진다. 물론 선수들은 "안양 강팀이야. 지면 끝이잖아. 최선을 다 하자"라며 박수치고 격려하고 경기장에 들어간다. 하지만 머리에 잠시 스친 "강원도 이겼는데 안양은 이기겠지"라는 생각이 무의식에 또아리를 뜰면서 근육이 이완된다. 결국 경기에서는 밀린다. 이상하다. 왜 이러지... 그래도 몸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미 이완됐기 때문이다. 적어도 30분 이상 걸린다. 이 시간 동안 골을 먹으면 당황하면서 경기 망친다... 2016. 10. 10.
2016 시즌 5경기 남은 시점에서 부천FC1995에게 부천FC1995의 1부리그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거의 전승을 해야 자력 진출인 모양이다. 가능한가? 플레이오프는 가능해 보인다. 그렇다면 대구 강원 대전 부산 등 플레이오프 후보군 중 만만한 팀 있을까? 이들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오랜 내공을 이겨낼 수 있을까? 서포터들이 최근 납득할 수 없는 패배를 눈 앞에서 보고도 깨질까 엎어질까 걱정하며 애써 서로 다독이고 있다. 이미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 정도가 어디냐"며 출구를 찾고 있다. "마음을 비웠다"는 수사를 걸기도 한다. 이런 반응은 만약에 있을 아픔을 견디기 위한 자기 방어라는 생각이 든다. 기대를 크게 했다가 어그러지면 아마 부천 서포터 중 상당수는 심각할 정도의 정신적 공황을 맞이할 것이다. 이미 충주전이후 그런 증상을 .. 2016. 10. 5.
마리나 베이 샌즈 더 숍스의 엄청난 맛집 모짜(MOZZA) - 2016 싱가포르 여행 8 여행 전에 추천을 받은 피자 맛집 모짜.저녁에 갔더니 줄이 길다.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더 숍스 천천히 구경했다. 약 40분 이상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약 20분 지난 후 전화가 왔다.빨리 오란다. 자리가 났다고. 후다닥!! 가게 이름이다 모짜. MOZZA. 뭐지 이건?이탈리아 프로축구 클럽 엠블럼이 인쇄된 테이블 페이퍼 잠시 후 에피타이저로 나온 과자난 별로인데 여자들이 잘 먹는다.좀 부드러운 대형 나쵸? 더 숍스도 마리나 베이 샌드의 일부이구나.물티슈에 다른 문구는 없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꼼꼼한 모자이크네. 대략 이런 분위기.왁자지껄하다. 음료.수준급. 호박 꽃 튀김.그냥 그런 줄 알았는데.. 속에 치즈가 대박!반전의 드라마를 쓰기 시작한다.이 식당이... 애가 좋아하는 미트볼과 베이.. 2016.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