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21 바쁜 여행객의 루브르 관람법(동선)과 루브르 분위기 - 2016 프랑스 여행 6 루브르에서 아무 생각없이 하나하나 보다보면 하루도 부족하다. 이 박물관의 작품만 팔아도 무역수지가 극적으로 개선될 것 같은 엄청난 작품이 다수이기 때문에 계획을 잡지 않으면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사전에 꼭 보고 싶고 사진을 찍고 싶은 작품을 정하고 배치도를 보면서 동선을 짠 후 움직이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입장해서 일단 모나리자 등을 영접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진다. --; "작품을 그렇게 건성으로 보면 되느냐"는 지적을 하는 것은 어설프게 예술을 사랑하는 일부 한국인 뿐일 것이다. 루브르에 있는 작품은 엄청나지만 그렇다고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 보는 그런 우리 미술관 분위기는 아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록스타였고 관람객은 팬처럼 반응했으며 온갖 민망한 포즈로 즐기며 사진을 찍는다. 외국에서 .. 2017.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