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41 합정동 옥동식 돼지곰탕 후기 합정동 옥동식 돼지곰탕 후기 언젠가 밀양의 한 식당에서 돼지곰탕을 먹고 힘을 얻은 후 돼지곰탕을 좋아하게 됐다. 그런데 어딜가도 그때 그 맛이 안 났다. 그러던 차에 미슐랭 가이드에도올랐다는 합정동 옥동식에 갔다. 기대가 컸다. 아침을 먹지 않고 문을 여는 시간(오전 11시)에 아침과 점심을 겸해서 갔다. 맑은국물이 인상적이다. 하동관처럼 밥이 말아서 나온다.심하게 뜨겁지 않은 것도 좋다. 보통을 시켰는데, 돼지 고기는 양이 꽤 많고 얇다.비린맛은 별로 없다. 별로 없다는 것은.. 아주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냥 저냥 괜찮게 잘 먹었다. 가게 분위기는... 뭐랄까?전통의 맛집 분위기는 아닌 듯 하다. 오랫동안 한 요리를 한 것 같은주인 아저씨가 팔을 걷고 손님을 맞이하는그런 느낌은 아니었고, (적어도 내.. 2019.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