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214

클린구단선언과 함께 한 부천FC 2019시즌 출정식 클린구단선언과 함께 한 부천FC 2019시즌 출정식 이번 출정식의 백미는클린구단선언이었다. 새로운 구단 운영진의 결의가 보였다.초심을 끝까지 유지하길 바란다. 여러 준비가 많았지만개인적으로는 이 코너가 가장 좋았다. 행사가 화려하지 않았지만코너에 대한 고민이 보였고정제된 분위기로 잘 진행됐다. 스탭들의 상황 파악이 빨랐고큰 무리없이 진행됐다. 국회의원부터 시의원 지역인사들이많이 왔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거의 좌석을 채울만큼 팬도 많았는데,에지간한 클래식팀 수준이었다. 선수와 코칭 스텝들이성의를 다하는 모습이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고다들 원팀을 강조하고팬을 배려하는 자세가 보여서 좋았다. 2019. 2. 26.
깜짝 놀랐던 중국 만찬의 음식들 - 2017 중국 우후 여행 06 "이 사람들 한국사람 아냐?"깜짝 놀랐던 중국 만찬의 음식들 - 2017 중국 우후 여행 06 이 포스팅을 보려면 앞 장을 봐야한다. 링크는 : https://eastman.tistory.com/1995 약간 복잡한 과정으로 상이 차려졌기 때문. 먼저 술이 나왔다. 뚜껑을 깨고 어쩌고 저쩌고복잡하게 병을 따고술을 따른다. 담배도 특이하다.식사 자리에서 담배 피우는 것은2017년 기준으로 흔한 일. 옛날 한국 담배 '장미' 스타일? 옥수수 튀김에 설탕을 뿌린 듯일종의 에피타이저.너무나 익숙한 맛 이거 음식들이 한국식이다.잡채와 거의 비슷 이것도 깨뿌린 찹살떡한국 음식과 비슷 튀김만두와 비슷하다.모양만 좀 다르다. 딤섬들이 우르르 나왔다. 햄과 버섯햄이 매우 특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한국의 도시락 반찬과 비.. 2019. 2. 26.
부천FC 1995 2019시즌 VIP 후원 시즌권 언박싱 부천FC 1995 2019시즌 VIP 후원 시즌권 언박싱 또 때가 왔다.속을 지 모르지만또 기대를 갖고 불나방처럼 시즌에 뛰어든다. 올 시즌 부천FC는 코칭스텝부터 선수들까지비교적 공정한 잣대로 선발이 되었기 때문에더욱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올해도 VIP 시즌권을 구입했다.올해 VIP 시즌권은 구단이 아닌협동조합이 판매를 한다. 내부 박스는 예쁘다.재질도 좋다. 선수들 카드가 한 장씩 있다.나는 박요한 선수의 카드를 받았다. 잘 해주기를 바란다. 담요는 약간 바뀌었다.질은 조금 좋아졌고크기도 조금 커진 듯. 뺏지.어디에 달지? 가장 중요한 카드.지갑에 고이 넣었다. VIP 시즌권의 가장 중요한 사은품은만년필이다. 5월 경에 준다고 한다.그때까지 성적이 좋아서기쁜 마음으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2019. 2. 25.
한국도 첨단산업단지를 베이에 구축하면 어떨까? 평범한 직장인의 경제 정책 제안. 먼저 기사를 하나 보자. 핵심 내용은 미국, 중국 모두만, 즉 베이(Bay)에 첨단 기술단지를 육성했거나 한다는 내용이다. 이유가 뭘까? 철도와 항공 등으로 교통이 편해서지역적인 핸디캡이 사라지고 있다. 오히려 보다 여유있는 환경에서근무하고 살 수 있다. 비교적 지대가 싸기 때문에산단 구성에 용이하다. 항구가 있어서 물류에 강하다. 유니크한 삶을 추구하는신산업 종사자들이 해양 스포츠 등각종 여가 생활을 하기에 좋다. 나는 한국도 베이 첨단지구를건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소는 광양과 하동을 잇는 남해 베이. 이 지역이면 먼저 영호남이 화합하는 구도제철소 물량도 소화하는 항구가 있으며 여수와 사천에 공항도 있다. 해상국립공원이 있어 자연결관도 수려하다.지대가 비교적 싸고대.. 2019. 2. 25.
우후도 먹거리 천국, 우후에서 식당 고르기- 2017 중국 우후 여행 05 우후도 먹거리 천국,우후에서 식당 고르기 - 2017 중국 우후 여행 05 우후의 식당가는어마어마했다. 세상 먹거리는모두 있는 듯. 일단 식당 규모가 다들 만만치 않다.평일 저녁인데 사람도 많다.소란스럽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식당 입구에 들어서면먼저 음... 아마도 술 이겠지?맛 보라고 꼭지와 잔이 앞에.. 이 사람들 붉은색 참 좋아한다. 가격이 적힌 것을 보니 요리 소개? 이미 어느 정도 조리해둔 것도 있다.선택하면 잠시 후 테이블로 갖다준다. 미리 조리한 음식 종류도 많다.그런데 이 중에 안 팔리면 어떻게 되는 거지?음식 앞에서 사람들이 막 이야기하는데,비말은 어떻게 되는 거지?팔팔 끓이니까 괜찮나? 여기도 일부 조리한 음식.입구 곳곳에 반조리 음식이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가려던 곳이 그 식당 아.. 2019. 2. 25.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나에게는 2% 부족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나에게는 2% 부족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TV에도 여러 번 나왔다. 직접 끓인 단팥, 천연버터, 천일염, 발효종 등을숙성시켜 만들었다고 한다. 부천의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어서구입했다. 사진은 없는데 단팥도너츠는 맛있었다.썩 괜찮았다. 단팥빵은 많이 아쉬웠다.한 입 베어 물었는데, 빵과 팥 사이가 휑하니 떴다. 읭? 이런 비쥬얼은조금 유명하다는 단팥빵에서는오랜만이다. 대개 빵과 팥이 떡 붙어서식감을 찰지게 하는 것 같은데... 판 안에는 여러 견과류 등이 있어서 고소했다.이때문에 좀 만회가 되었지만일단 빵의 만듦새는 아쉬웠다. 소보루 단팥빵도 비슷했다.빵이 상당히 푸석푸석했다. 요즘 소보루 빵들은 얼마나 맛있는데 ㅠ.ㅠ성심당 빵의 경우 하루 이틀이 지나도거의 상태를 유지한다... 2019. 2. 25.
한 공장 구내식당의 음식.. 중국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 2017 중국 우후 여행 04 한 공장 구내식당의 음식.. 중국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 2017 중국 우후 여행 04 먼저 중국의 공장은 인간미가 넘쳤다. 회의실에 댑따 큰 재떨이가 똭! 들어와서 담배 먼저 권한다. 2017년에..ㅎㅎㅎ 지금은 어디서도 보기 힘들 텐데.. 살림 보는 여직원들이 눈치를 보며 차를 나르고, 청소를 한다. 한국에서도 아마 80년대 늦어도 90년대까지 사무실에서 흔했던 풍경 회의실에서 본 강력한 재떨이. 분위기 아주 좋음. 회의실 벽에 붙은 공지들이 여기가 그래도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이 공장에서 준 음식들.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 아니 이게 뭐지? 뭐가 이렇게 맛있지? 시래기 등 나물에 고기들이 무심하게 툭툭 들어가 있다. 냄새도 안 나고 얼마나 맛있던 지.. 여기에도 나물과 고기.. 2019. 2. 19.
뭐 이런 어마어마한 호텔이.. YIJIANG CONCH INTERNATIONAL HOTEL - 2017 중국 우후 여행 03 뭐 이런 어마어마한 호텔이.. YIJIANG CONCH INTERNATIONAL HOTEL - 2017 중국 우후 여행 03 살다살다 이런 호텔은 참... 일단 규모에 놀랐다. 디귿자로 생긴 것이 단순하게 생긴 베르사유 궁전과 같았다. 밤에 도착해서 말문이 막혔다. 아침에 나와 보니... 헐... 이 잔디밭은 도대체 누가 관리를... 아니 도대체 이게 뭔가... 곳곳에 조형물로 완전 그럴 듯. 방과 시설도 ㅎㅎㅎ 이런 방이 하루 10만원이 안 된다. --;; 이건 뭐 그냥 호텔에서 쉬고 훠궈 먹으러 우후에 와도 되겠다 싶다. 방이 여유 공간이 넘친다. 의지로 여유있게 툭툭 던져 두고... TV와 가구도 여유가 있다. 화장실도 크다. 욕실과 화장실을 분리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책상도 똭! 복도의 어떤.. 2019. 2. 19.
예상치 못했던 어마어마한 훠궈 맛집 - 2017 중국 우후 여행 02 예상치 못했던 어마어마한 훠궈 맛집 - 2017 중국 우후 여행 02 사실 이 식당의 이름과 위치를 알려줘도찾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 우후에서 지역인들이 많이 가는훠궈집을 물어봐서 찾아가면거의 맛집이었다. 대반에서 훠궈집 찾을 때에도같은 방법으로 대성공했다. 일단 사람이 많다. 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개인별로그릇이 포장이 되어 나온다.특이한 시스템이다. 이상한 술이 나왔다.맛은 괜찮았다. 왼쪽 건은 아마 우롱차로 기억한다. 육수의 향이 중국과 동남아의 어딘가이다.향이 있다.후추 향도 강하다.박하향도 있다.고수향도...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은 약간 꺼릴 수 있다.그러나 나는...고수를 좋아한다!! 특이하게 숯불로 가열한다.그런데 연기는 거의 나지 않는다. 대나무 숯같다.갈수록 신기하다. 훠궈에 꼬리뼈가 아.. 2019. 2. 19.
놀러갈 일 절대 없는 우중충한 산업도시 - 2017 중국 우후 여행 01 놀러갈 일 절대 없는 우중충한 산업도시 - 2017 중국 우후 여행 01 중국 우후는 난징을 통해서 간다. 난징공항에서 버스로 5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 노선은 구글 맵으로 검색하면 알 수 있다. 버스 번호도 나온다. 참 큰 나라다. 한국에서 버스로 5시간 가야하는 곳은 거의 없다. 이렇게 먼 거리도 중국 지도에서는 작은 선일 뿐. 대략 상하이와 같은 위도에 있다. 꽤 남쪽이다. 우후는 언젠가 가봤던 청두(청도)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우후에서 청두는 부산에서 신의주보다 멀다. 그런데도 두 도시는 매우 비슷하다. 비슷하게 우울하고 우중충하다. 옛날 세운상가가 있던 종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도시 바로 옆에 비포장 도로도 많고 미개발 지역도 많아서 차들이 바퀴에 계속 흙을 묻혀온다. 거리는 흙밭이다. 그와 .. 2019. 2. 19.
타이페이 우육면 맛집 융캉제 융캉우육면 - 2016 타이페이 여행 17 타이페이 우육면 맛집 융캉제 융캉우육면 - 2016 타이페이 여행 17 여긴 어마어마한 맛집이었다.아마 일정 초반에 갔다면이후 한 두번 더 갔을 것이다. 줄이 길었다.이때 태풍이 왔었다. 안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우육탕 맛집이다.하지만 우육탕만 먹을 수 있나. 딤섬 비스무레한 것도처음 본 것은 도전했다. 곱창 같은 것인데,고소하고 쫄깃하고 일품이었다. 얘가 우육탕.고기가 색은 짤 것 같은데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었다. 짜장면 같은 짜장면 아닌 것. 이런 친구를 예전에 베이징에서도 먹어봤는데맛이 좋았다. 여기도 괜찮다. 이게 뭐였지? 만두. 하... 이건 참 좋았다. 아이고.. 우육탕의 고기 클로즈업.내가 이런 것도 찍었네. 2019. 2. 12.
가볼만한 곳 스린야시장의 먹거리와 쇼핑 아이템 - 2016 타이페이 여행 16 가볼만한 곳 스린야시장먹거리와 쇼핑 아이템 - 2016 타이페이 여행 16 여기는 가볼만한 곳이다. 코끼리산에 비하면 10배 이상 재미있다. 도착하면, 입구부터 뭔가 재미가 뚝뚝 떨어진다. 입구. 개인적으로 이런 잡화들 너무 좋아라 한다. 충동구매를 조장하는 물고기 가게애기들이 정신 나갔다 ㅋㅋ 입구에 들어 서니 엄청난 인파 그리고 나타나는 각종 아이템들.지금 보니 저 백팩들 왜 안 사왔나 싶다. ㅎㅎㅎ이 티셔츠도 왜 안 사왔을까? 꼬치집.한국 입맛에도 맛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2016년에 이런 솜사탕 처음 봤다.이후 2017년에 오사카에서 또 봤다.2018년에는 한국에도 곳곳에 유사한 솜사탕이 있다. 이 야시장에서 유명한 치킨가스 지파이.진짜 얼굴을 가린다.근데 이거 짭잘한 것이 진짜 맛있다.. 2019.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