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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taste164

마포 프릳츠 커피 컴퍼니 방문기 "오. 이런 컨셉" 솔직히 놀랐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카페나 식당이라고 해도 가서 보면 어설픈 흉내만 낸 곳이 많다. 뭔가 숍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가 잘 안 보인다. 프릳츠도 그럴 것 같았다.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하니, 와이프와 산책 나온 김에 갔다. 그런데, 소감은 "그래. 배는 좀 아프지만, 돈 많이 벌어라" 인테리어는.. 난 이런 거 좋다. 내가 사는 곳, 심지어 아파트인데 이런식으로 하려다 못 했다. 그냥 다들 하는 인테리어보다 노출 콘크리트, 배관 정리 등이 비쌌다. 커피잔도 고풍스럽다. 다만, 프릳츠에서 알아야 할 것이 국화문양같은 저 문양이 일본 황실 문양일 것이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유사한 문양을 사용하긴 했으나... 에지간하면 바꾸는 게 좋을 듯. 커피는 맛있다. 패키지, 빈티지 다 감각적이다. 너무.. 2018. 4. 18.
버터커피 만들기 & 버터커피의 효능 1.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린다. 한 잔에 200ml 2. 코코넛 오일 1 티스푼 3. 초지 방목 버터 1티스푼 4. 블랜더나 거품기로 잘 섞는다. 버터가 커피를 부드럽게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준다. 다만, 목초지에서 풀어서 키운 소의 젖으로 만든 버터를 사용해야 한다. (구하기 어렵네요) 화학버터 또는 우리 양식 버터로 만들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 다만 초지방목 버터는 비싸다. 체온유지,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고. 비타민K 덕분에 심장병 예방, 뼈의 칼슘 유지. 오메가 3와 6 덕분에 혈액, 관절, 눈에 좋다고 합니다. 2018. 4. 18.
킷캣 후기 1 - 히로시마 단풍빵 맛, 포도맛, 멜론맛, 와사비맛, 그림 푸딩 맛 일본 여행 중 다양한 킷캣을 보고 맛은 차치하고 색에 반해서 여러개 먹었다. 맛있는 것도 있고 별로인 것도 있었다. 최근 간만에 특이한 킷캣 발견 2017년 12월에 히로시마에 갔다. 여기는 단풍잎 모양의 빵이 유명하다. 천안이 호도과자로 유명한 것과 비슷. 대표적인 단풍빵은 위 박스의 사진처럼 안에 팥이 들었다. 하지만 쵸코, 슈크림, 녹차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요즘에는 생산 중이다. "국산"이라는 말이 특이하다. 일본산이라는 의미인데, 마치 한국 것일 것 같은 생각이 잠시. 작은 박스에는 5봉지가 들었다. 쵸콜렛은 약간 연유 느낌. 맛도 그렇다. 빵의 느낌을 내려고 한 것 같다. 안에는 팥은 아니고 팥의 맛이 나는 속을 넣었다. 전체적으로 무지하게 달다. 그러면서도 신기하게 단풍빵 맛에 근접했다. 이.. 2018. 1. 2.
미우새 김건모의 대게라면 보고 도전한 꽃게라면 미우새에서 김건모가 대게 라면 해먹는 걸 보고 급 땡겼다. 목동 현대백화점에 가서 꽃게 3마리 구입. 2017년 12월 10일 현재 2만8천 원이었다. (무게에 따라 가격은 약간 차이) 대게는 더 비싸겠지. 낙지도 사고 싶었는데, 팔지 않아서 전복을 3개 샀다. 가격은 1만1천 원. 이래저래 거의 4만 원짜리 라면을 먹게됐다. 끓이는 법은 간단하다. 물에 스프를 넣고 끓인다. 시원한 맛을 내려면 간장, 고추장, 된장을 티 스푼으로 하나씩. 배추나 콩나물을 넣어도 좋다. 물이 끓으면 꽃게를 넣는다. 7~8분 정도 익힌 후 게는 걷어낸다. 그리고 전복과 면을 넣는다.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게와 함께 식탁에 내면 된다. 참! 물은 라면 끓일 때보다 약간 많이. 이번에는 라면은 두 개를 끓였다. 국물은 아주 .. 2017. 12. 11.
무쇠냄비로 돼지고기 수육 만드는 방법 & 무쇠냄비가 탔을 때 세척 방법 무쇠냄비로 음식을 만들면 왠지 몸에 좋을 것 같아서 사봤다. 돼지고개 수육에 도전! 준비물: 돼지 통삼겹 먹을만큼, 된장 몇 스푼, 물 몇 스푼, 양파 2개, 양배추 약간, 대파 한 뿌리, 월계수 잎 3개, 통후추 약간, 생각 약간, 마늘 5쪽. 조리 방식: 양파를 썰어서 가장 밑에 깔고 그 위에 양배추를 깔고, 그 위에 대파를 깔고, 된장물 바른 고기를 놓고 통후추, 생강 슬라이스, 통마늘, 월계수 잎을 흩뿌린 후 40분 정도 약불에 끓인다. 주의! 물은 더 넣을 필요가 없다. 일단, 결과물. 냄새도 없고, 맛도 무난했다. 50분 가까이 끓였는데 육즙이 말랐다. 40분이 적당할 것 같다. 그랬다면 '무난'이 아니라 '굿'이었을 듯 먼저 양파를 깐다. 그 다음에 양배추 그 다음에 대파 된장물 바른 통삼겹.. 2017. 11. 1.
목동 오목집. 괜찮은 맛집 집 가까이 있는 데처음 갔다. 그런에 여기 썩 괜찮은 집이다. 목동 오목집 이 메뉴들을 보니이번 주말에 가고 싶네. 보통은 족발을 먹는다.위치는 목동 현대백화점 앞동양파라곤 지하 촉촉하고냄새가 나지 않는다.식감도 좋다. 초계쟁반막국수이것도 괜찮았다. 번들로 나오는 국물인데이것만으로도 밥 한끼 먹을 듯. 2017. 6. 14.
목3동 시장의 할아버지 떡볶이 꽤 오래된 곳. 15년 정도 목동에 살면서 아주 가끔 들른 곳이다. 특출나지 않지만 꾸준하다. 떡볶이 마니아인 딸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경쟁력이 있는 모양. 순대 속에는 떡이 있어서 식감이 색다르다. 더 쫀득하다. 떡볶이 맛은 잘 모른다. 다만 계속 손이 간다. 오뎅도 중간 이상. 국물이 좋다. 이런 분들이 오셨네. 주로 축구 쪽 인사들이 많이 온 모양이다. 근처에 가면 들를만한 곳. 등촌역 6번 출구 직진하다 시장통으로 좌회전. 시장을 걷다보면 오른쪽에 있다. 2017. 4. 27.
호두과자 후기 (천안당, ) 호두과자를 좋아해서종종 사먹는데어디는 맛있고, 어디는 별로다.재료도 다르다.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아서시행착오를 반복. 나의 필요 때문에 호두과자 후기 남김.하나씩 추가할 생각. 빵같은 촉감. 속이 튼실하다.달지 않고 적당히 찰지다.호두 크기는 대체로 일정하고, 2x2센티미터 정도로 꽤 큰 편. 밀가루가 국내산인 것이 마음에 든다.다른 재료도 국산이면 가격이 오를 듯. 라벨은 이렇게 생겼다.냉동 보관했다가 시간이 지난 후꺼내 먹어도 무난하다. 2017. 4. 21.
식초 활용법 ㅇ 고기 구울 때 분무기로 뿌리면 냄새가 나지 않고 연해진다. ㅇ 달걀 지단을 만들 때 식초를 한 방울 떨어드리면 지단이 잘 찢어지지 않는다. ㅇ 조개 한 대접에 식초 한 스푼 떨어뜨리면 해감이 잘 된다. ㅇ 전자레인지 안에 식초와 물을 1:5 비율로 넣고 5분 돌린 후 안을 닦아내면 소독이 된다. 2017. 3. 20.
맛집자료 서울 주요 맛집 지도 서울 맛집 리스트 1. 평양냉면2. 메밀국수 (소바)3. 막국수4. 콩국수5. 국밥, 해장국6. 설렁탕7. 감자탕8. 순대9. 닭볶음탕10. 추어탕11. 육개장12. 대구탕13. 김밥14. 김치찌개15. 부대찌개16. 청국장17. 된장18. 간장게장19. 삼계탕20. 보쌈21. 족발22. 치킨23. 돈까스24. 함박 스테이크25. 떡볶이26. 라면27. 라멘28. 우동29. 튀김30. 순두부, 두부31. 피자32. 아이스크림, 젤라또33. 갓포요리집34. 죽35. 덮밥, 백반, 벤또(도시락)36. 꼬치구이, 로바다야끼37. 냉동삼겹살38. 기사식당39. 스테이크, BBQ40. 칼국수41. 수제맥주, 맥주 맛있는 곳42. 아구찜43. 생선구이 &조림44. 돼지갈비45. 돼지고기46. .. 2016. 12. 22.
부산 맛집 할매국밥 "괜찮은 집이네" 이미 유명한 집이다.부산에 가는 나 같은 촌놈은 가게되는 집 중 하나. 아래 사진에 전화번호가 있고,(지역번호 051)검색하면 친절하게 다 나온다.참고로 부산 동구에 있다. 비쥬얼은 친근한 동네 식당. 담백하고, 고기는 냄새없이 연하면서 고소하다.아주 훌륭하다. 찬은 이렇게 나온다.싱싱하다. 수육 비쥬얼.고기 부위는 매우 훌륭하다. 다만, 종종 너무 크게 썰은 고기 덩어리가 있어서먹기에 매우 부담스러웠다. 주차장이 옆에 있는 것은 플러스~ 2016. 6. 22.
일본 팔천당(핫텐도) 크림빵, 서울역에서도 판매하네 이 먹거리는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역에서 처음봤다. 사람들이 줄 서서 구입하길래 덩달아 사먹었는데.. 이런 신세계가 있나. 빵은 부드러운면서 고소하고 안에 있는 차갑고 부드러운 크림은 달지 않고 좋았다.(쵸코 빼고)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 머물며, 시나가와 역을 이용하면서 몇 번 먹은 것 같다. 그 후기는 아래 링크에.. http://eastman.tistory.com/532 그런데 언젠가부터 서울역에서 같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팔천당. 구입해봤다. 포장지, 빵의 비쥬얼 모두 같다. 물어보니 일본에서 만들어서 비행기로 온다고 한다. 만져보니 속은 좀 얼었다. 꽁꽁 얼은 것은 해동해서 파는 듯. 반가워서 맛나게 먹었다. 다만, 안에 크림이 녹지 않았을 때는 샤베트를 빵에 감싸서 먹는 듯 하다. 그리고 .. 2016.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