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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 M200 코냑 만년필 후기

walk around 2015. 3. 16. 09:34

 

 

 

 

 

 

개인적으로 펠리칸 만년필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묘하게도 M200 라인 중에 투명한 재질은 눈에 들어오고

그래서 이런 친구들을 모으는 편입니다.

 

이 친구는 펠리칸 코냑 M200 입니다.

 

투명, 밤색(코냑), 초록, 노랑 등을 저장해 두고 있는데

요즘에는 밤색을 사용 중입니다.

잉크도 밤색을 써야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은데 검정을 쓰고 있네요. 

 

 

 

묘한 매력이 있는 M200 투명 만년필입니다.

필기감중상 정도의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펠리칸 필기구의 로고는 꽤 예쁘죠.

귀여운 이모티콘 분위기입니다.

 

 

 

 

진열대에서 밝은 LED 조명 받을 때는 무지하게 반짝였는데,

내 손에 들어오는 순간 좀 칙칙해진 것 같기도 하고. ^^

 

그러나 옆에 보급형 투명 만년필을 나란히 놓고 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필기감도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펜에 관심이 별로 없는 분들이 불 때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게 함정 ^^;

 

 

 

 

 

 

이 사진은 펠리칸 M200 투명 만년필입니다.

색이 없는 투명 덕분에 금색 장식이 더 눈에 띄게 보이면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이 친구는 거의 품절된 것 같던데요?

 

<링크>

워터맨 까렌 만년필 레드 락카, 둔탁하면서도 날렵한 곡선과 이중적 색감

투명 만년필 초급과 중급 - 플래티넘 만년필과 펠리칸 만년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