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health
금연에 이은 또 하나의 도전, 다이어트
walk around
2009. 6. 9. 22:53
옷을 살 때 그렇게 신경을 쓰면서, 몸을 관리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건강 걱정 때문에 운동을 하면서 담배를 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까요?
일단 당장 운동이 어려운 관계로 몇가지 원칙을 준비했습니다. 일정기간을 실천한 후 효과를 보고 방법을 새로 세팅을 할 계획입니다. 준비한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회사 구내식당에서 식사할 때는 평소의 3분의 1만 먹는다.
- 약속이 있어서 외부에서 식사를 할 때는 분위기를 망치지 않는 선에서 소식한다.
- 가족끼리 외식할 때는 최소한만 주문하고 다 먹는다.
- 간식은 먹지 않는다.
- 가루커피(설탕+프림)은 하루 한잔 이하, 시럽없는 원두커피는 제한없음
- 저녁 7시 이후는 금식. 회식은 예외로 하되 최소한만 섭취한다.
이상입니다. 좀 추상적인 것도 있어서 효과는 의문입니다. 일단 오늘이 이틀째인데, 양심에 비추어 위 원칙은 준수했습니다. 오늘 체크한 체중은 73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