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유공1 잠시 되돌아 본 부천SK의 부천 정착기 그럼 잠시 부천SK라는 팀과 부천의 인연에 대해서 살펴보자. 1995년부터 유공코끼리를 응원하던 팬들은 부천유공을 거쳐 1997년 10월 부천유공 SK FC로 바뀌는 듯 하다가 부천SK로 이름이 바뀌는 것을 목격한다. 그와중에 팀의 지역연고도 바뀌었고, 팀의 상징색도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응원단은 조용히 변화를 받아들였다. 당시 서포터는 아직 지역연고라는 개념이 별로 없었고, 서울에 3개의 팀이 몰려 있는 등 연고정책이 다소 비정상적이었기 때문이다. 1997년 당시 부천유공은 목동종합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덕분에 홈구장인 동대문에서 빠질 때도 저항이 더 없지 않았나 싶다. 적어도 천안으로 떠난 일화천마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옮겼으니까. 부천유공 서포터 헤르메스의 초창기 모.. 2011.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