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 상하이 이마트, 공자사당을 지나 길을 잃다 - 상하이 & 쑤저우 24 둥타이루 골동품 시장에서 나와서 상하이 이마트로 향했습니다. 어떻게 생겼나 궁금했습니다. 궁금증을 대략 해결하고, 공자의 사당을 들러서 상하이 최고의 정원이라는 예원으로 가는 코스였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마트까지는 잘 갔는데, 공자의 사당 '문묘'를 어렵게 찾더니 그 다음에는 골목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길을 잃었을 때는 약간 당황했습니다. 골목이 꽤 음산했습니다. 선입견일까? 사람들도 거칠어 보였습니다. 이번 중국 여행에서 3번의 이런 상황이 있었는데, 이 때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아이에게는 한국말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다리도 허리도 너무 아팠구요... 상하이 이마트입니다. 외관은 한국의 그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요 사진만 딱 보면.. 가양동 이마트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 2011.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