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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작2

춤추는 아이, 길거리 음식, 수공예품... 짜뚜작 주말시장(Chatusak Market) - 2011 태국 방콕 10 짜뚜작 주말시장 이야기가 약간 길어 질 것 같습니다. 워낙 본 것이 많아서.. 머무른 시간은 대략 3시간? 엄청난 더위 속에서 기진맥진 했는데, 눈 앞에 펼쳐지는 끝없는 테마들이 기운나게 했습니다. 볼 것이 많고, 먹을 것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 애초에 잡았던 '여유있는 여행', '독서와 함께하는 휴식같은 여행' 컨셉은 팽개친지 오래됐습니다. 결국 무릅도 아프고, 허리도 아픈 여행에서의 고질병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와 몸과 마음의 부조화.. 나이를 먹을 수록 더욱 심해지겠죠? 다시 슬슬 걷기 시작합니다. 날씨는 어마어마하게 더웠습니다. 오잉.. 첼시 유나이티드 코카콜라입니다. 투어를 알리는 광고가 담겨 있네요. 암파와에서 봤던 또 다른 버전의 첼시 코카콜라. 역시 투어광고입니다. 짜뚜작 시장 약도.. 2011. 12. 4.
방콕의 대형 재래시장 짜뚜작 주말시장(Chatusak Market) - 2011 태국 방콕 9 가이드북을 볼 때 꼭 가야겠다고 생각한 곳 중 하나가 짜뚜작 주말시장입니다. 혹자는 이 시장을 세계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라고 하는데, 글쎄요.. 크기는 엄청나게 큽니다. 이 시장에서 느낀 것은 "사람들이 참 열심히 산다", "곳곳에 준재벌급 장사꾼들이 보인다", "역시 재래시장이 쇼핑몰보다 재미있다" 등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탓에 여행을 다니면서 한번 가본 곳은 잘 가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짜뚜작 재래시장은 또 한번 가고 싶습니다. 조만간 갈 것 같습니다. 호텔에서 나와 BTS SkyTrain을 타고 살짝 도심에서 빠져 있는 짜뚜작에 가는 길입니다. 창 밖으로 사원이 보입니다. BTS의 일상적인 풍경 같습니다. 시선을 어디에 두나 관광객은 많은 곳이 방콕인 것 같습니다. mo chit 역에 내리.. 2011.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