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릳츠1 마포 프릳츠 커피 컴퍼니 방문기 "오. 이런 컨셉" 솔직히 놀랐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카페나 식당이라고 해도 가서 보면 어설픈 흉내만 낸 곳이 많다. 뭔가 숍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가 잘 안 보인다. 프릳츠도 그럴 것 같았다.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하니, 와이프와 산책 나온 김에 갔다. 그런데, 소감은 "그래. 배는 좀 아프지만, 돈 많이 벌어라" 인테리어는.. 난 이런 거 좋다. 내가 사는 곳, 심지어 아파트인데 이런식으로 하려다 못 했다. 그냥 다들 하는 인테리어보다 노출 콘크리트, 배관 정리 등이 비쌌다. 커피잔도 고풍스럽다. 다만, 프릳츠에서 알아야 할 것이 국화문양같은 저 문양이 일본 황실 문양일 것이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유사한 문양을 사용하긴 했으나... 에지간하면 바꾸는 게 좋을 듯. 커피는 맛있다. 패키지, 빈티지 다 감각적이다. 너무.. 2018.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