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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음식4

태국 길거리 음식의 천국 암파와 주말 수상시장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 2011 태국 방콕 5 암파와 수상시장은 즐거운 세계였습니다. 안내책자에 담넌 사두악 수상시장과 달리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많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았습니다. 먹을꺼리, 즐길꺼리가 많아서 1박을 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예닐곱시간. 알차게 보내야 했습니다. 먼저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주제는 먹거리 투어. ㅋㅋ 이렇게 포장된 고기를 많이 보았습니다. 참으로 절묘하게 하나같이 같은 크기 같은 모양입니다. 과일들. 태국산 순대인가요? 이 때는 보고 넘어갔고, 나중에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만두 비스무리한 것. 말린 과일입니다.. 요즘은 우리나라 마트에도.. --; 게요리입니다. 메추리알 후라이. 사진을 보니 기억이 납니다. 이 집부터 마구 사먹기 시작했습니다. 잘 참았죠. 지금까지... 2011. 11. 21.
노량진의 '왕만두 쿠키짱' - 에지간한 맛집보다 낫다 어느덧 '맛집 피로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어렵게 찾아간 맛집들. 적지 않은 경우 너무 비쌌다. 맛은 대단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급조된 맛집도 많았다. 역사도 철학도 없는 맛집들. 어쩌면 이런 맛집이 물가 상승의 주범 중 하나다. 지나치게 임대료가 비싼 곳에서, 지나치게 비싼(또는 비싸 보이는) 인테리어를 하고, 지나치게 비싼 음식을 판다. 하지만 맛과 멋을 쫓는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과장된 비용을 부담한다. 어느덧 맛집은 조금 비쌀 수밖에 없다는 인식도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길거리 음식이나 저렴한 식당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먼저 발길을 돌린 곳은 노량진. 학원가 밀집지역인 노량진은 외식 식대절약의 종결자다. 포장마차의 밥 한끼가 2000원선이다. 이런 포장마차를 거쳐서 골목으.. 2011. 7. 28.
교토 신사 앞에서 일본 길거리음식 종류별로 시식 --; - 2009 오사카·교토 4 계속해서 대형 벼룩시장이 들어서 있던 '기타노텐만구'라는 신사 이야기 입니다. 신사 경내 구경을 마치고 계속 해서 원 목적지인 킨카쿠지(金閣寺, 금각사)에 가기 위해 신사 정문으로 나왔습니다. 아까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로 바글거리고 있었습니다. 인파를 헤치고 움직였습니다. 역시 계속해서 먹거리 포장마차가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곶감입니다. 우리나라 곶감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시식을 많이 했어니, 아줌마가 막 화를 내더군요. --; 일본말로 화를 내니까 별로 와 닿지가 않았습니다. 아무튼 국가 이미지를 흐리면 안되겠다 싶어서 한봉지 샀습니다. 맛있었습니다. T.T 계속해서 포장마차 맛집 열전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뎅인데요. 한참 육수 속에서 끓고 있어서 색도 육수색으로 변했는데, 불지 않았습니다. 역시 .. 2010. 10. 17.
우연히 들른 교토의 신사 앞에서 길거리음식을 만나다 - 2009 오사카·교토 3 오사카에서 하루를 지낸 후 전철을 타고 교토로 갔습니다. 2002년에 방문했던 교토는 아주 인상 갚었던 곳이었습니다. 꼭 다시 가고 싶었는데, 7년만에 다시 가게 되었네요. 7년? 시간 참 빠릅니다. --; 가끔 세월의 흐름을 잊고 삽니다. 혼자 여행 갔는데, 호텔이 트윈이네 - 2002 관서여행 2 교토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녹차빙수 - 2002 관서여행 3 교토역에 내리면 한 눈에 들어오는 교토타워입니다. 교토 타워호텔 위에 있습니다. 교토이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교토에서 잡은 숙소는 이 호텔이었습니다. 아직 아침이라 짐만 맡기고, 다시 나와서 버스를 탔습니다. 지도를 들고 어딘가 명소를 가는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중에 내렸습니다. 한 신사 앞에 사람이 바글바글한 것이 무언가 재미있는 .. 201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