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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청2

도쿄에서 만난 한국 김치 광고판 - 2003년 도쿄 1 2003년 5월 31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한일전을 관전한 날 저녁과 다음 날 오전 공항에 가는 길에 잠시 도쿄시내 관광을 했습니다. 저녁에 길을 다니다보니 '국민은행' 간판이 있었습니다. 친절하게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합쳐진 새 이름'이라는 설명도 한글로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회사 일 처리할 것이 있어서 PC방을 전전했는데, 프린터 시설도 없고 심지어 PC가 USB를 읽을 수 없는 게 대부분이어서 업무를 포기했습니다. 네트워크 속도는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렸습니다. 아침에 호텔에서 눈을 뜨고 바라 본 창밖 풍경입니다. 나름 괜찮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호텔의 비즈니스룸에서 전날 처리하지 못한 회사 일을 처리했습니다. 윈도우와 자판이 일본어여서 고생이 심했습니다. 호텔 방입니다. 20.. 2010. 2. 4.
아사쿠사, 도쿄도청 전망대, 오다이바 후지TV·비너스포트 - 2007.11. 일본여행 3 도쿄 속성·핵심체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아사쿠사(あさくさ)가 아닐런지. 정문인 가미나리몬(雷門)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는 높이 4m, 직경 3.4m, 무게 670kg의 붉은 제등이 걸려 있습니다. 양 편에 바람의 신과 번개의 신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매력은 사원보다는 주변 재래시장인 것 같습니다. 먹거리도 많고 기념품점도 많습니다. 다소 지나친 상업주의 냄새가 나긴하지만 이색 풍물이 워낙 많아 참을만 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곳에서 기념품을 샀습니다. 가미나리몬에 걸려있는 제등 모형입니다. 도쿄 속성·핵심체크 여행에서 역시 빠지지 않는 곳이 도쿄도청의 전망대입니다. 올라보니 도쿄가 얼마나 거대한 도시인지 실감이 납니다. 도시가 평평한 것이 꼭 거대 대륙의 한 복판의 도시를 .. 2009.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