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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2

합정동 옥동식 돼지곰탕 후기 합정동 옥동식 돼지곰탕 후기 언젠가 밀양의 한 식당에서 돼지곰탕을 먹고 힘을 얻은 후 돼지곰탕을 좋아하게 됐다. 그런데 어딜가도 그때 그 맛이 안 났다. 그러던 차에 미슐랭 가이드에도올랐다는 합정동 옥동식에 갔다. 기대가 컸다. 아침을 먹지 않고 문을 여는 시간(오전 11시)에 아침과 점심을 겸해서 갔다. 맑은국물이 인상적이다. 하동관처럼 밥이 말아서 나온다.심하게 뜨겁지 않은 것도 좋다. 보통을 시켰는데, 돼지 고기는 양이 꽤 많고 얇다.비린맛은 별로 없다. 별로 없다는 것은.. 아주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냥 저냥 괜찮게 잘 먹었다. 가게 분위기는... 뭐랄까?전통의 맛집 분위기는 아닌 듯 하다. 오랫동안 한 요리를 한 것 같은주인 아저씨가 팔을 걷고 손님을 맞이하는그런 느낌은 아니었고, (적어도 내.. 2019. 1. 14.
대전 국민 돼지국밥 대전을 다니다보니 서울에 잘 안 보이는 그러나 대전에는 자주 보이는 가맹점들이 있다. 국민 돼지국밥도 그 중 하나다. 돼지국밥이 참 표준화하기 어려운 메뉴같은데, 용케 표준화해서 프랜차이즈로 만들었다. 표준화됐기 때문에 부산의 동네 돼지국밥같은 토속적인 맛이 많이 세련되어진 측면은 있다. 머릿고기까지 무난하게 한끼 먹을 수 있다. 멀리가서 먹기 어려우면 대전에 산다면 갈만하다. 검색하면 대전 곳곳에 있다. 2015.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