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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스위츠2

리조트에서 완전한 귀차니즘 속에서 보낸 시간 - 2010 필리핀 18 많은 시간을 리조트에서 보냈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싶었는데, 많이 읽지는 못햇고, 적어도 이틀 정도는 완전한 귀차니즘 속에서 허우적거렸습니다. 나가지도 않고 밥도 주문해서 먹고.. 나중에는 풀장 근무자, 식당 근무자 등과 많이 친해졌습니다. 더 무료함 속에 허우적거리고 싶었는데... 결국 하루이틀을 버티지 못하고 익사이팅한 것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카누도 타고, 스노클링도 하고, 잘 놀았습니다. 사진은 숙소였던 보라카이 모나코 스위츠입니다. 가장 오른쪽 건물 1층이 제가 머물렀던 방입니다. 작지만 전용비치가 있는데, 그곳에서 카누 등은 무료로 대여해 줍니다. 이 사진도 카누 타고 앞 바다로 나와서 찍은 것입니다. 해안을 따라 조금 가다보면 오랜 시간으로 침식된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물도 아주.. 2011. 1. 11.
보라카이에서의 숙소 모나코 스위츠 - 2010 필리핀 15 보라카이의 숙소에 도착해서 한숨 돌렸습니다. 숙소인 모나코 스위츠는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가격은 비싼 편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스테이션 쪽이 아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리조트가 무지하게 큰 편은 아니지만 전기차로 이동을 시켜줍니다. 걸어서 2~3분 거리의 식당을 갈 때도 전화하면 바로 룸 앞으로 옵니다. 객실 침대입니다. 꽤 넓었습니다. 이런 긴 복도가 있고 방이 하나 더 있고, 주방이 있었습니다. 여분의 방입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멍하니 앉아 있거나 전화하는 건데.. 참.. 효용성이 떨어지는 방이었습니다. 제가 주로 머물렀던 거실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디스커버리채널을 그렇게 많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창 밖의 풍경입니다. 테라스입니다. 주방.. 201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