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1 대형마트에서 충동구매한 '무소유' … 그 무소유가 아니었네 아... 이런 식으로 출판을 할 수도 있구나. 대형마트에 갔다가 책 판매대에서 책을 몇 권 충동적으로 집어들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오늘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책의 제목은 '무소유' 표지에는 성철스님과 법정스님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무소유는 절판 되었다고 들었는데, 이 책은 뒤로(?) 나온 것인가? 뒤로 나오면 어떠랴. 일단 사고 보자." 이게 구입할 때 심리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집에서 책을 읽으려니 이 책은 표지 디자인과 내용 그리고 제목이 따로 노는 책이었습니다. 이 작은 책이 가격은 무려 5,500원. 내용은 '무소유'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내용입니다. 불경 등의 문구를 먼저 던지고 그 내용과 관련이 되는 '좋은 말'을 적어 둔 책입니다. 내용은 좋습니다. 생각할 것도 많았구요. 그래서 '속았다.. 2012.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