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1 캐나다 - 미국 국경 통과하여 원조 버팔로윙 식당 Anchor Bar 앞에서 입맛만 - 미국 동부 여행 14 새벽 4시에 일어났다. 이제 하루만에 3개 이상의 도시를 돌아서 시카고까지 가야한다. 아침에 일어나는데, 비장함마저 느꼈다. 과연 무리한 일정을 성공하고 렌트카를 제때 반납할 수 있을까. 일단 편의점에서 비상식량 구입.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에 안개가 심했다. 이후에는 사진이 없다. 특히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는 국경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사실 꽤 긴장했다. 워낙 어럽다는 말도 들었고, 휴가철에는 사람이 많다는 소리도 들었다. 하지만 부지런을 떤 덕분에 전혀 기다리지 않고 국경 심사를 받았다. 인심 좋아보이는 흑형이 있었다. 간단한 문답. 그리고 거의 2~3분 만에 통과. 오예! 아마도 뒤 좌석에서 퍼질러 자고 있는 따님의 비쥬얼 효과가 컸던 것 같다. 간단한 농담을 주고받고 기분 좋게 미국으로 .. 2013.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