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엔티안3

비엔티안 산책… 왓 씨싸껫, 대통령궁, 이슬람 사원 등 - 2015 라오스 여행 31 시내를 걷다보면 종종 빠뚜싸이를 보게된다. 저렇게 가까웠어? 왜 택시 탔었지? 이런 생각과 함께 본전 생각이 나기도 --; 다시 도심에서 몇 가지 방문지를 들렀다. 이틀에 걸친 방문지들 중 일부 다시 보이는 빠뚜싸이. 반갑다. 큰 마음 먹고 메콩강변 왓짠 건너편 야시장 진출. 비가와서 폭망. 다음을 기약하며 후퇴. 길가의 꽃을 보며 그냥 숙소로. 프렌지파니. 길에 떨어져 있는 것이지만 꽃 모양이 제대로다. 아름답다! 비엔티안 중심부에 있는 병원 앞서 돈 찬 팰리스 호텔도 중국인 소유이고 주변 신도시 땅도 중국인에게 상당 부분 넘어 갔다고 했는데, 길거리에 중국 기업의 공습도 만만치 않다. 그 와중에 호주는 외국어 교육 기관 건설을 돕고 있다. 라오스에서 호주는 왕성한 활동 중이다. 오세아니아-동남아 패권.. 2015. 12. 29.
라오스의 상징 탓 루앙(That Luang) - 2015 라오스 여행 30 여기도 택시로 가는 게 속 편하다. 뚝뚝도 좋다. 빠뚜싸이보다 도심에서 멀다. 뚝뚝과 흥정을 해서 빠뚜싸이와 탓 루앙을 돌아오는 코스를 짜기도 한다. 가격은 5000 ~ 1만 낍 사이면 되지 않을까. (편차가 커서 죄송) 빠뚜싸이 보는 동안 뚝뚝은 기다린다. 기다리는 뚝뚝 아저씨를 보면 반갑다. 서로 막 손을 흔든다. 몇년만에 보는 사람처럼 --;; 도착. 탓 루앙 위대한 탑이라는 의미. 1566년 건설. 18세기 이후 버마 등의 침공으로 파괴되었다가 19세기 프랑스 지배 시절에 복원이 이뤄졌다. 친철한 지배자네. 하긴 일제도 복원을 하긴했다. 시멘트로 쳐바른 복원. 문화재를 더 망쳤더랬다. 예전에는 진짜 금칠을 했다는데, 지금은 금색 페인트되시겠다. 경내외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 아마도 원숭이? 왜.. 2015. 12. 28.
비엔티안 돈찬 팰리스 호텔 숙박기, 맛집 Han Euey Nong (한 쌈으아이넝, 세 자매 식당) - 2015 라오스 여행 28 마지막 여정인 비엔티안에서는 숙소를 고급으로 잡았다 일정을 짤 때 이즈음에는 지쳤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돈찬 팰리스 호텔(Don Chan Palace & Convention). 중국인 소유의 이 호텔은 도심에서 약간 벗어나 허허벌판에 서있다 호텔 주변은 아마도 신도심으로 키우는 것 같았다 향후 큰 발전이 기대되는데, 이곳 부동산은 거의 중국인들이 싹쓸이 했다고 한다 돈찬 팰리스 호텔의 전경 직원들은 중국인 오너를 존경하면서도 두려워했다 오너가 나타날 때는 직원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로비에 도열했다 난 또... 내가 와서 그렇게 서 있는 줄 알았다 ㅋㅋ 내부는 이렇다 라오스에서는 아주 훌륭한 편이다 1박에 15만원 정도 퀸 사이즈 침대가 2개 있는 방 치고는 싼 편이다 라오스에서는 상당히 큰 돈이다 창 밖.. 2015.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