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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보2

사세보에서 미도리 익스프레스 타고 사간도스 도시(?) 도스로 - 큐슈여행 7 사세보는 어떻게 보면 햄버거 빼고는 크게 볼 것이 없다. 그래서인지 굳이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은 것 같지는 않다. 외국어를 쓰는 이방인을 관심있게 보는 것도 후쿠오카나 나가사키에서는 느낄 수 없던 것이다. 사세보의 햄버거 맛집 로그 킷의 또다른 메뉴 샌드위치. 지금 배가 고픈 상태에서 사진을 보니 괴롭다. ㅠ.ㅠ 헴버거를 먹고 다시 사세보 역으로 가는 길. 운치 있는 사찰을 만났다. 큐슈 중에서도 나가사키, 사세보 즉 서해 쪽은 신사만큼이나 사찰도 자주 보인다. 이 운치있는 건물은 미우라 성당. 맞다 예배당, 성당도 많은 것 같다. 이곳이 외국 문물을 받아들인 입구였기 때문에? 하얀 외관이 아름답다. 지도에 그냥 '사세보'라고 되어 있다. 시청? 바닷가에 아울렛인듯. 역 앞 쇼핑목과 호텔. 이제 도스로 .. 2014. 3. 3.
시 사이드 라이너를 타고 사세보 햄버거 먹으러 - 큐슈여행 6 이제 좀 차이나타운 분위기 나지 않는 차이나타운이다. 그래서 여행책자에서도 대놓고 차이나타운이라고 하지 않는 모양이다. 특별히 볼 것은 많지 않지만, 맛집은 꽤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여기 오기 전에 배가 부를 것이다. 나가사키는 먹을 것이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문을 보니 좀 신치주카가이 같다. 그래도 표지판에는 차이나타운이라고 표기한다. 이게 참 오묘한 음식이다. 오향장육을 넣은 샌드위치 같은 것. 중국집에서 요리에 나오는 빵에 오향장육 끼워 넣어서 먹는 멋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원초적인 중국식 햄버거? 나가사키 도심을 대략 돌고 나가사키 역으로 왔다. 이제 Sea Side Liner를 타고 사세보로 갈 예정이다. 큐슈에서 기차는 스타 대접을 받는 듯 하다. 의인화한 광고를 자주 본다... 2014.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