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암(Siam)1 차이나타운, 씨암 산책 - 2011 태국 방콕 15 왕궁에서 나와, 아니 나온 게 아니죠. 왕궁을 지나쳐 방콕 차이나타운으로 갔습니다. 차이나타운. 당연히 번화한 곳이라 짐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고... 완전 썰렁... 휴일에 늦은 시간.. 비마저 내리고... 노숙자들만 북적였습니다. 그래도 가지 않았다면 집에 와서 그랬겠죠. "차이나타운을 갔어야 하는 건데!" 여기는 그나마 쫌 번화가였습니다. 앞으로는 볼 것이 더 많을 줄 알았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기억이 나네요. 지도에 있는 골든 체인 호텔을 찾고.. 이곳을 이정표 삼아 걷기 시작했습니다. 으.. 모두 철수한 상태. 흑흑.. 점점.. 풍경은 홍콩 분위기. 하지만 그냥 겉모습만 보는 것으로 만족. 그런데 너무 침침해서 안전이 걱정될 지경. 길을 잃은 듯 하다가 역시 지도에 나온.. 2011.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