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1 늘씬한 아가씨를 따라간 이슬람 사원과 재래시장 - 싱가포르 여행 12 싱가포르의 이슬람거리는 부기스(Bugis)라고 불립니다. 과거에는 환락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원, 재래시장 등이 있는 아기자기한 아랍풍 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지하철 부기스역에서 내려 이정표를 따라 이슬람 사원인 술탄 모스크로 향했습니다. 앞에는 훤칠한 미인이 가고 있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새삼 느낀 것이 있다면 동남아 사람들의 체형이 예전의 동남아 사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10, 20대를 보면 체형이 과거와 확연하게 다릅니다. 동남아도 비슷한 흐름을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식습관이 서구화되었기 때문일까요? 술탄 모스크는 꽤 큰 규모였습니다.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과거 다른 나라에서 이슬람사원에 간 일이 있는데 내부에는 크게 인상적인 구조물이 없었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2009.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