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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2

채식이 답이다 - 담배보다 끊기 어려운 육식 마음은 이미 채식으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육식의 유혹은 강렬합니다. 특히 대인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가 많습니다. 블로그에는 이렇게 쓰지만, 요즘에는 전과 달리 지인들에게 티를 내지는 않습니다. 유난스러운 사람으로 보는 시선이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티 안나게 안먹으려 노력하고, 부득이하게 먹고 나서 후회합니다. 담배를 끊을 때에도 이런 과정을 거쳤습니다. 마음을 정하고 조금씩 마음을 멀리하는.. 그런데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주변에서 담배를 끊는 것을 반기는 사람이 많았지만, 육식은 가족들조차 권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서점에 갔다가 계획없이 구입한 책이 있습니다. (스토리플래너)라는 책입이다. 현직 의사, 한의사들이 적은 채식관련 칼럼 모음집입니다. 참고할만한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 2012. 3. 25.
비참하게 사육하고,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체를 먹을 권리? 이전글 : 동물에 대한 감정이입이 시작되었다 제한된 지면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수 많은 인용 서적의 주요내용을 숨가쁘게 따다 붙인 것 같은 페이지들이 자주 보인다. 아예 기사를 마구 스크랩해서 보여주기도 한다. 사실 이런 숨가쁠 정도의 정보는 독서를 통해 기억에 남지는 않는 것 같다. 오히려 하나둘의 주제를 세밀하게 파고 들어가는 것이 오래 남는 것 같다. 이 신선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아쉬웠던 이유다. 초반에 새로운에 빠져 즐거웠다가 갈수록 방향을 못잡고 이해를 못했던 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아무튼 나는 이 책에서 배운 게 많다. 전세계에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됐다. 아주 반가운 일이다. 특히 금붕어가 기억력이 3초가 아니며, 게가 고통을 느낀다는 말은.. 2011.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