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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20

남미의 스타벅스 후앙 발데스 카페(Juan Valdez Cafe)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8 후앙 발데스 카페.남미의 스타벅스라고 들었다. 커피를 좋아하니 꼭 가보고 싶었다. 다행히 투숙했던 호텔 라스 아메리카스 로비에지점이 있었다. 이런! 사진이 흔들렸다. 원두를 많이 판매한다.꽤 사왔는데, 수개월이 지난 아직도 남았다.역시 귀찮아. 이런 케잌도 판다. 꽤 세련된 배너까지. 가루 커피도 있다.이것은 사다가 아주 잘 마셨다. 오. 보물창고.맛은 뭐랄까. 커피의 원색적인 맛이다.흙냄새가 배어있는 커피맛? 제법 예쁜 잔도 있었으니한발 늦었다. 다른 분이 득템.한 세트만 있더라. ㅠ.ㅠ 콜롬비아 머무는 동안 매일 출근했다.후앙 발데스 카페. ㅋ 여기는 오울드시티의 후앙 발데스 카페사진을 찍는 데 종업원이 밝게 웃어준다. 그때는 몰랐다.집에 와서 사진 보고 알았다. 많은 브랜드 상품.날이 더워서 짐 만.. 2016. 6. 21.
카르타헤나 최고의 맛집 식당을 찾았다가 망했다!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7 멀리 콜롬비아 카르타헤나까지 왔으니한끼는 제대로 먹어보자. 트립어드바이저 어플에서무려 동네 1위로 꼽힌 식당을 찾았다. 카르멘 레스토랑 카르타헤나!Carmen Restaurant Cartagens 오호라.여기가 틀림없으렸다. 센트로 지역 올드시티에 있다.올드시티는 안그래도 대표적인 관광도시 카르타헤나 중에서도대표적인 관광지. 콜로니얼풍 건물이 즐비한 옛스러운 도시이다.그러니까....식민지 시대에 스페인 사람들이 모여살 던 곳. 필리핀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 분위기이다.아마 같은 시대 같은 용도가 아닐까 싶다. 식민지를 건설한 스페인 사람들이 성을 쌓고 안에 모여살 던 곳.인스라무로스 방문기는 아래 링크 http://eastman.tistory.com/549http://eastman.tistory.com/5.. 2016. 6. 14.
콜롬비아 골목에서 느낀 치안 문제와 구멍가게, 거리 풍경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6 콜롬비아로 떠날 때치안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실제로 보니 위험하기는 위험해 보인다.카르타헤나만 해도 동양인이 드물다. 어디를 가나,특히 관광지가 아닌 그냥 동네에서는너무 쳐다보니까 겁 좀 난다. 그런데 동네를 돌아다녀야 할 일이 생겼다.호텔에서 면도기를 안 주는 거다.호텔 내에 면도기를 판매하는 곳도 없었다. 일단 호텔 문을 나왔다.근처에 구멍 가게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없었다.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어디어디로 가라고 한다.영 미덥지 않다. 그와 중에 동네 한량들이 쪼그리고 앉아 우리를 바라본다. 이 문 재미있다. 문 열면 바로 벽이다. ㅋㅋㅋ 가게를 찾았다.도둑을 막기 위해 박스를 가게 입구에 쌓아서 가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손님들이 가게 앞에서"저 뒤에 선반 위에서 두번째 줄에 과자 주.. 2016. 6. 13.
카리브해의 낭만? 카리브해가 이게 뭐야! …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5 카리브해.낭만이 떠오르는 바다 이름이다. 사실 카리브해는 유럽 제국의 수탈이 이뤄진 바다의 이름이기도 하다. 지금은 이 바다 곳곳에 유명한 휴양지가 있어서놀기 좋은 곳이 되어 있다. 아쉬운 점은 카르타헤나 쪽 카리브해는 별로라는 거. 이런 풍경은 멋지다. 멀리 바다 속에 사람들이 보인다. 나는 잠깐 들어 갔다가 나왔다. 물이 깨끗해 보이지 않는다. 물이 더러워 보이는 것은 해변 모래 때문이다.모래 색이 탁하다. 뭔가 구정물 파도. 막 쓸려온 해초. 이 그늘막은 호텔 투숙객은 무료.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호텔 쪽 비치는 폼을 좀 냈다. 얼마나 더운지 모래는 발을 데일 정도로 뜨겁다. 저 아주머니에게 걸리면 죽는다.다짜고짜 마사지를 한다.그리고 돈을 요구한다. 마사지도 잘 하는 지 의문이다.일단 무섭게 생.. 2016. 5. 26.
카르타헤나의 호텔 라스 아메리카스(계속)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4 카르타헤나는 관광객이 편하게 나다닐 수 있는 곳은 아니다.특히 저녁에는 위험하고, 낮에도 이상한 곳은 안 가는 게 상책. 분위기 파악이 안 된 초반에는 호텔에 주로 있었다. 호텔의 꽃꽂이.이런 꽃도 있구나 감탄. 해변으로 나가는 계단. 해변 모래사장에 난 잔디.역시 잔디의 생명력은! 호텔 라스 아메리카스 전경.내가 묶었던 건물은 아니다. 이 사진에서 왼쪽 밤색 지붕이내가 머물렀던 곳.빌라 형식. 빌라 앞 수영장.워낙 더워서 하루 종일 수영이 가능하다. 조식 식당.로비 옆에 있다. 수영장과 식당을 오가며먹을 것을 뜯어내는 이구아나. 호텔 수영장 구석에서는 거북이 사육 중 지주 놀았던 수영장. 숙소 발코니에서 바라본 옆 집들 빌라 쪽 호텔 로비. 식당은 일부는 지붕 밑에일부는 야외에 있다. 건물 쪽 수영장 2016. 5. 24.
카르타헤나의 호텔 라스 아메리카스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3 숙소는 카르타헤나의 호텔 라스 아메리카스 카리브해를 바라보는 해안에 있다.그 지역 호텔 중에는 꽤 좋은 곳 같다. 호텔 라스 아메리카스의 로비 호텔 입구 체크인 등 업무 처리는 상당히 여유가 있다.기다리는 게 힘들 정도. 수영장 등 부대 시설은 꽤 괜찮다.일단 이 동네는 날씨를 타고 났다. 객실로 가는 복도 객실. 뷰는 여러 개가 나오는 곳이다.수영장에 카리브해.나쁘지 않다. 이 호텔은 요즘 잘 나가는 듯.곳곳에 시설 확장 공사 중. 천장이 상당히 높다.에어컨이 잘 되서 다행. 디테일은 약간씩 딸린다.휴양지 리조트 평균은 되는 듯 야외 식당 일단 로컬 맥주로 목을 축이고오느라 정신이 없어서시차적응도 안되었지만 피곤한 지도 모르겠다. 2016. 5. 17.
뉴욕에서 카르타헤나까지 아비앙카항공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2 새벽에 존 F. 케네디 공항으로. 뉴욕에서 콜롬비아 카르타헤나까지는아비앙카 항공이라는 생소한 항공사를 이용한다.남미에는 꽤 노선을 가지고 있는 항공사이다. 아비앙카 항공도 스타 얼라인언스.마일리지는 아시아나에 쌓을 수 있겠네. 체크인을 하고 아침 식사. 뉴욕에서는 예전에 가장 맛있었건 게 베이글.공항에서도 역시 베이글 선택. 이른 시간이라 공항은 한산하다. 타고 갈 아비앙카 항공 비행기 한국어 서비스가 전혀 없기 때문에그림이 예쁜 프로그램을 보았다.지루하면 책을 보고..5~6시간 날아간 것으로 기억한다. 남미 비행기의 기내식. ㅋ 와! 덥다!드디어 이틀만에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도착. 이렇게 보니 비행기 예쁘네.비행기에서 내려서 그냥 걸어서 청사로 들어간다. 라인을 보면 알겠지만공한은 작은 편이다. 저기 .. 2016. 5. 12.
콜롬비아 가는 길에 들른 뉴욕, 공항 호텔이 없음 - 2015 콜롬비아 여행 1 언제 남미 가보랴나 생각했는데,1년 사이 남미를 두 번 가게됐다.안 되던 일도 되려면 막 된다. 브라질에 이어서 콜롬비아.최종 목적지는 카르타헤나.카리브해 연안 휴양도시. 카르타헤나 직항이 없어서뉴욕을 들러서 간다. 너 오랜만이다.J.F. 케네디 공항의 내선 전철 몇 개의 노선이 있다.진행 방향을 잘 보고 다음역을 가늠해야 한다.생각과 달리 반대로 가는 수도 있다. ㅋ 도착한 숙소뉴욕의 케네디 인(Kennedy Inn)하룻밤 10만원 정도의 별 두세개 호텔. 그저 무난한 경유 호텔이다.뉴욕에는 공항 안에 호텔이 없다.체크아웃하고 무조건 나가야 한다.아마도 보안 때문인 듯. 때문에 공항 주변에 이런 호텔이 많다.잠만 자고 가는 그런 호텔. 실내도 무난하다. 침구도 깨끗, 포근.잠은 잘 잤다. 너무 배고파서.. 2016.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