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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카르멜 성모 성당 - 2015 마카오 여행 7 타이파 주택박물관 뒤쪽 언덕을 올라가면 카르멜 성모 성당이 나옵니다.(아마도) 포르투갈풍의 작고 예쁜 성당입니다. 나중에 알게됐지만,이런 형식의 건물이 마카오에 꽤 많이 있습니다. 아담한 성당의 모습입니다.내부는 촬영금지 ^^ 마당까지 잡아 봤습니다. 성당 마당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쿤하거리로 가는 길입니다. 과감한 노란색이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제 쿤하 거리로 갑니다. 2015. 6. 24.
코타이 어린이 캐릭터 공원 - 2015 마카오 여행 5 어린이 캐릭터 공원.제가 그냥 붙인 이름입니다. 코타이의 호텔가에서 구 도시로 걷다보면주택박물관 바로 전에놀이터를 하나 만나게 됩니다. 예쁜 캐릭터들이 잔뜩 있습니다.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할 듯. 캐릭터들이 잘 관리되고 있고제작 완성도 매우 좋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둘러보면 약 10분이면 모두 볼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인적이 많은 곳도 아닌데,무척 공을 들였네요. 보통 이런 시설물은 만든 후 방치되어보기 싫은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관리가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이 문어는 아이디어가 참 좋은 듯. 고래는 크기도 어마무지 하고색이 참 곱습니다. ^^ 2015. 6. 22.
베네시안 호텔의 베네치아 쇼핑몰, 그랜드 캐널 숍스 - 2015 마카오 여행 3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모르고 간 Grand Canal Shops.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하늘까지 퍼왔습니다. ㅎㅎ약간 어둡게 해서 짝퉁 느낌을 죽이고현실감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곤돌라까지 돌아다닙니다.유료입니다. ㅋ 매장이 상당히 많습니다.에지간한 브랜드는 다 있습니다. 그런데 가슴이 뛰지 않다니!사람은 변하는 모양입니다.쇼핑을 그렇게 좋아하는 내가 덤덤해지다니. 조명까지 분위기가..ㅋ밝기로는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만들어 놨습니다.지하 당구장에서 밤 깊은 줄 모르고 놀던 기억이.. ㅠ.ㅠ 숙소인 포시즌스에 오니 방에 이런 다과를 준비해 놓았습니다.포시즌스는 거의 베네시안과 붙어 있습니다. ㅋ 2015. 6. 19.
특이한 집과 한가한 길 … 이부츠키 산책 - 2014 가고시마 여행 6 이부츠키는 맑고 한가하고 깨끗한 소도시였습니다. 이런 느낌 좋아하시는지..이상하게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느낌의 건축도 괜찮습니다.다음에 해보고 싶은 양식입니다. 모래찜질장 타박타박 가는 길. 고독한 매 먹이 사냥 중. 이런 집도 예쁘네요. 이부츠키의 각종 표지판들. ㅋㅋㅋ애교스럽습니다. 애완견 노상방뇨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2015. 6. 12.
대전 궁동의 맛집 순정닭발 사실 이 닭발집은 아는 사람이 하는 곳이기 때문에친분으로 갔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런데, 그 이후 멤버를 달리해서 몇 번 더 갔다.내 사전에 같은 음식점에 이렇게 자주 가는 것은하동관 이후 처음이다. 아무리 아는 사람이 하는 집이라고 해도내 성향상 이렇게 가지는 않는다. 서울에서도 닭발집을 한두번 가본 일이 있다.그런데 맵기만 하고 맛은 없는 데다가다음 날 속이 너무 불편해서 나와 닭발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순정닭발은 맵지만 맛있다.다음 날 속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이게 중요하다 속이 편하다는 거.일단 재료에 대한 신뢰가 간다.앞으로도 이 부분만은 지켜나가길 바란다. 얘는 똥집튀김인데, 애가 무지 좋아했다. 뼈없는 냄비닭발인데,사실 뼈 있는 게 몸에는 더 좋다고 하는데,뼈 있는 것을 아.. 2015. 6. 12.
돈가스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그냥 그랬음 - 2014 가고시마 여행 1 친구들 손에 이끌려 산 가고시마.이래저래 큐슈를 자주 가게 됐다. 가고시마의 트램 철도.잔디가 곱게 나 있다.11월 인데... 가고시마 맛집이라는 곳.돈가스 맛집이라고.역시 맛집답게 줄이 길다.기대감 증폭! 가격은 대략 이 정도.어딘지는 나도 이끌려 가서 모르겠다. 다만, 굳이 뭐 찾아갈 정도는 아니라는..^^; 장점을 꼽자면 두꺼운 고기가 속까지 타지 않고 잘 익었다는 점. 2015. 6. 5.
홍콩 카페 드 코랄, 시티 게이트 아울렛 거쳐 다시 홍콩에서 선전으로 - 2014 홍콩·선전 여행 15 홍콩은 식당을 잘 골라야 합니다.제 기준에 맛있는 곳과 맛 없는 곳이 확연하게 갈리기 때문에.이번에는 카페 드 코랄에 가봤습니다. 입구입니다.홍콩에 여러 곳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평범한 메뉴들이 많은데요.대체로 괜찮습니다. ㅋ 각오를 하고 간 시티 게이트 아울렛. City Gate Outlets 그런데 별로 볼 것은 없네요.구입한 게 없습니다. 밤에는 홍콩에서 다시 선전으로 넘어 갑니다.나에게는 홍콩 포시즌스 직원이 적어준 선전 포시즌스 호텔의 주소가 있습니다.든든하네요. ㅋ 선전(심천)의 택시 기사가 영어를 모를 수 있다면 적어 줍니다. 늘 포시즌스는 만족스럽습니다. 완 차이 심천행 버스. 티켓 구입. 피곤한 하루.밖을 보다가 깜빡 졸았습니다. 역시나 중간에 내려서 출입국 관리소를 거쳐야 합니다. .. 2015. 6. 4.
홍콩 디즈니랜드 입성, 생각보다는 작은 규모 - 2014 홍콩·선전 여행 10 외국 여행 때 동물원, 수족관, 놀이동산은 잘 가지 않습니다. 한국의 시설물도 수준이 상당하기 때문에 굳이 외국까지 가서 이런 곳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에 시설이 빈약할 때 생긴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했죠. 때문에 한국에 없는 새로운 곳, 험한 곳을 다니다보니 어른 위주의 여행이 되었고, 엄밀하게 나 위주의 여행. 급기야 아이가 "해외여행 싫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나 어릴 때는 한번도 못한 해외 여행을 싫어하다니 어리둥절했는데, 아이는 "아빠가 가고 싶은 곳만 가고 힘들다"고 합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모두가 좋은 여행이 아닌 나 좋자는 여행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앞으로는 무조건 여행 때 최소 한두 곳은 온전히 아이만을 위한 여행지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곳은 디즈니렌드입니다.. 2015.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