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핑투어1 망설이다 떠난 보라카이 호핑투어 - 2010 필리핀 19 조금 망설이다. 호핑투어를 떠났습니다. 말 그대로 여기저기 옮겨다니며(hopping) 잘 놀았습니다. 특히 다국적 멤버구성이라 더 호기심도 생기고 재미있었습니다. 한나절 더 같이 있었다면 모두 친해졌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마닐라에서 보라카이로 출발하기 전에 호핑투어도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을 했다기 보다는 현지 여행사에서 끼워팔기를 한 셈이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과 누군가에게 끌려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다니는 것인데, 굳이 호핑을 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에 현지 여행사 직원이 리조트로 우리를 데리러 왔습니다. 잠시 생각하다가 따라왔습니다. 배가 온다는 해변에 오니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스테이션 2와 3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인원이 모이면 이.. 2011.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