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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뉴욕 2012

존 F. 케네디 공항에서 월 스트리트의 숙소까지 - 2012 뉴욕여행 4

by walk around 2012. 12. 27.

이제 존 F. 케네디 공항에서 맨하탄으로 갈 차례입니다. 몇 가지 교통 수단이 있지만, 샌프란시스코의 교훈을 살려서 택시를 타기로 했습니다. 비용과의 싸움이라기 보다는 시간 그리고 체력과의 싸움이었기 때문에 쉽게 결정했습니다.

 

뉴욕에서의 첫번째 숙소는 클럽 쿼터스 월 스트리트(Club Quarters Wall Street)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뉴욕에서의 초반 일정은 자유의 여신상, 월 스트리트 등 남쪽이었기 때문에 숙소를 이쪽으로 잡았습니다.

 

클럽 쿼터스는 레지던스입니다. 방이 커보였습니다. 평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월 스트리트 한 복판에 있는 게 매력인데, 사실 뉴욕 다른 지역에 비해 월 스트리트에는 숙소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뉴욕에 간 이상 월 스트리트에서 몇 일 자고 싶다는 생각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택시를 타기 전에 지도 준비.

 

 

 

택시 잡기 전에 받은 표 같습니다. 용도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다행인 것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받은 표와 달리 사기성은 없다는 점입니다.

 

 

 

오예. 제대로 흑형이 기사님입니다. 차 안에 하우스뮤직을 틀어 두었습니다.

음악이 좋던데요? 관심을 보이자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음악을 크게 틀었습니다.

 

 

 

길이 많이 막히네요. 하지만 택시비는 서울과 비슷.

우리나라 물가도 이제 만만치 않습니다. 뉴욕 택시비도 만만하게 느껴질 정도니까..

맨하탄, 브루클린... 왠지 친숙한 지명들이 보이기 시작.

 

 

 

이제 맨하탄으로 들어왔습니다.

빌딩의 집적도가 남다릅니다.

 

 

 

저기 파란 깃발이 걸린 곳이 숙소입니다.

 

 

 

거실.

 

 

거실.

 

 

식탁. 장을 봐서 급조한 아침식사를 먹던 곳이네요.

 

 

 

앞 서 본 식탁에 차렸던 다음 날 아침 상.

장을 본 곳은 월 스트리트의 한 마트.

마트는 여기 링크(http://eastman.tistory.com/1069)에 있습니다.

 

 

거실 쪽 책상과 TV.

이 벽 건너편이 침실입니다. 침실에는 TV가 따로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커 중계 중입니다. ㅋ

오.. 의외로 열기가..

 

 

 

 

 

 

 

거실 소파의 변신입니다.

더블베드 2개라고 봤는데, 막상 와보니 하나. 카운터에 항의하니 소파가 더블 베드라고 합니다. ㅠ.ㅠ

나름 쓸만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우리 가족에 완벽하게 커스토마이징이 된 객실.

 

 

창 밖은 빌딩 숲입니다. 이제 짐도 풀었으니 슬슬 기어나갈 때입니다.

먼저 저녁을 제대로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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