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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뉴욕 2012

리버티섬 기념품 매장, 엘리스섬 거쳐 배터리파크의 한국전 참전 기념비 - 2012 뉴욕여행 9

by walk around 2013. 1. 7.

리버티섬의 기념품 매장은 아주 즐거운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지갑을 활짝 열었습니다. ㅠ.ㅠ 지금 집 곳곳에 여기서 업어온 기념품이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새롭게 보이던 애들이 왜 우리 집에 오면 다 원래 있던 것처럼 평범해 보일까요? 아니면 동네에서 구입한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 기념품 매장은 한국에서 떠날 때부터 꼭 들를 생각이었습니다. 이게 다 몹쓸 한 잡지의 기사 때문입니다. 어떤 남성 잡지에서 이 기념품 매장을 아주 재미있는 것으로 묘사해서 쓸데없는 환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역시 미디어의 힘은 강합니다!

 

 

 

입구. 쇼핑 전쟁의 시작. 손잡이도 익스클루시브.

 

 

 

가면. 이거 종종 어디서 보던 건데..

 

 

 

헤어밴드와 인형. 특이 이 저렴한 헤어밴드 백인 여성들이 많이 하고 다니더군요.

 

 

 

 

 

각종 기념품과 음료수. 자유의 여신상 '中' 크기. 움직이는 자유의 여신상 장난감, 볼펜 등등

가방이 불룩해져서 나왔습니다.

 

 

이제 리버티 섬을 떠날 시간.

 

 

 

자유의 여신상과도 작별.

 

 

 

배 위에는 구명 조끼들이...

 

 

 

이곳은 리버티섬 옆의 엘리스 섬(Ellis Lsland). 1892년부터 1954년까지 배 타고 오는 사람들의 이민관리소가 있던 곳.

지금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 구경을 끝내고 주변 산책.

 

 

 

다시 배를 타고 맨하탄으로 돌아갑니다. 엘리스 섬에는 그닥 볼 것은 없습니다. ^^;

다만 박물관에서 20세기 초반 전세계에서 온 이민자들의 사진이 인상 깊습니다.

 

 

 

어느 모닝 뉴스에 나오는 거 아냐? ㅋ

 

 

 

다시 맨하탄으로 갑니다.

 

 

 

 

이것은 배터리파크의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

앞에서 사진 찍는 것은 대부분 한국인들입니다.

 

 

 

이제 다시 도심으로 뛰어 들어 갈 시간.

다음 목적지는 그라운드 제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