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의원 39명 중 최소 17명 부천FC 주주될 듯

부천 지역언론 '부천타임즈', 일부 시의원 대상 전수 조사 보도

부천시 시의원 29명 가운데 부천FC1995 주식을 구입한 의원은 9일 현재 7명이고 앞으로 구입할 의사가 있는 의원도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부천지역언론 '부천타임즈(www.bucheontimes.com)'가 9일 보도했다.

 

부천타임즈는 "(부천시 시의원 중) 경명순 의원은 시민주 20주(10만 원)와 함께 VIP시즌권(20만 원)을 구입한 것을 비롯하여 서헌성 의원 10주와 함께 시즌권, 한기천, 안효식, 이진연, 당현증 의원은 각각 10주, 한혜경 의원은 가족수대로 5주를 구입했다고 밝혔다"며 "아직 구입 하지 않은 나득수, 이동현 의원은 무려 200주(100만 원)를 구입할 예정이며 뒤를 이어 한선재 의장과 강병일 의원도 100주(50만 원)를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부천타임즈는 또 "박노설 의원은 20주,김정기, 김은화, 윤근, 김영숙, 김문호, 강동구 의원 등은 10주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장완희 의원과 김동희 의원은 "구입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부천시 시의원은 모두 39명. 10명의 부천FC 주식 구입 의사에 대해서는 보도되지 않았다.

 

부천FC는 현재 입금하고 전화하면 바로 주주 자격을 부여하는 '초간단 원스톱 주주가입'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농협 301-0120-0218-51 예금주 ㈜부천FC1995로 입금한 후, 032-655-1995로 전화하면 된다.

 

주식 구입 단위는 1부(5천 원), 10주(5만 원), 50주(25만 원), 100주(50만 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bfc1995.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원문 :

http://newsbc.co.kr/n_news/news/view.html?no=718

http://www.bucheo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