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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뉴욕 2012

인상 깊었던 아울렛 센츄리21, 그리고 뉴욕의 흔한 아침 식사 - 2012 뉴욕여행 18

by walk around 2013. 3. 24.

 

 

 

 

 

 

 

아침부터 쇼핑에 나선 날.

뉴요커들의 전형적인 아침 식사를 체험하기로 작정한 날.

일단 목표지는 어설픈 아울렛 대피스(Daffy's)에서 상처입은 나를 달래 줄 센추리21(Century21).

 

 

 

 

일단 그라운드제로 바로 옆 센추리21 매장의 위치를 확인.

음. 너 잠깐 기다려. 나 아침 좀 먹고.

 

 

 

 

 

아. 그 전에 오락가락하는 감기 기운을 다스릴 약을 좀.

비타민C로 일단 다스려볼까.

 

 

 

 

 

비타민 사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길 가의 허름한 브런치 가게.

출근 하는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던 곳.

 

여기다 싶어서 들어 갔습니다. 기름기 가득한 베이글 구이와 커피.

여러 가지 베이글과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아주 맛났습니다.

 

지금은 사진만 봐도 침 질질.. 시나몬 베이글 오일 오븐 구이..

우리나라 어디 하는 곳 없나요 ㅠ.ㅠ

 

 

 

 

아침을 먹고 센추리21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가 입는 팬티들이네요. 여기서 잔뜩 구입.

 

 

 

 

 

어린이 폴로 티셔츠 2만원대.

 

 

 

 

 

DKNY 키즈는 만원 대.

 

 

 

 

 

랄프로렌 양말 6천 원 정도

 

 

 

 

 

 

그 결과. 넥타이, 머플러, 티셔츠, 양말 등등

센추리21 방문은 추천합니다.

 

 

 

 

 

 

 

뉴욕의 흔한 건물 사이를 지나서,

약간의 생필품 구하기 위해 슈퍼마켓으로.

 

 

 

 

 

 

 

원래 치약을 저걸 고른 게 아닌데..

가게 알바의 일장 연설

"오늘 할인 제품은 이 치약인데... 용량도 이게 큰 데 왜 그걸 사느냐..

경제도 어려운데 아껴써라"

 등등 듣고 할 수 없이(?) 구입한 치약. --;

신경 써주는 게 고마워서 샀습니다.

 

그리고 허리가 아파서 구입한 파스.

 

 

 

 

아침의 급한 쇼핑을 끝내고 호텔 체크아웃하고 로어 맨하탄을 떠납니다.

이제 두번째 숙소는 뉴욕의 중심지 미드타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