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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나가사키 2014

하마이치, 간코도리 아케이드와 나가사키 명물 쓰루찬의 도루코라이스, 분메이도 카스테라 - 큐슈여행 5

by walk around 2014. 3. 3.

소후쿠지에서 나와서 걸었t습니다. 이쪽이 번화가는 아니지만 번화가에서 약간 치우친 곳이고 제법 사람이 많습니다. 곳곳에 볼 것, 먹을 것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지방 소도시 느낌. 거리는 깨끗하다. 일본은 그게 늘 장점입니다.

 

 

이쪽은 노면전차 1호선 시안바시역 근처입니다. 근처에는 대형 아케이드가 있습니다.

 

 

 

이곳은 쓰루찬이라는 카페. 주요 메뉴는 도루코라이스라는 이름은 특이하지만 막상 받아보면 뭔가 친숙한 그런 메뉴입니다. 한 접시 안에 스파게티, 돈까스, 볶음밥 등이 한데 엉켜 있습니다. 과거 서양의 문물을 먼저 받은 나가사키에서 일본식 식사와 서양식이 한 접시에 담아서 먹던 풍습이 낳은 메뉴라고 하네요.

 

 

 

많은 연예인들이 왔다 갔습니다. 그리고 창업자인지 모르겠는데, 뭔 동상 사진이 곳곳에 있습니다. 괜히 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으로 포지셔닝하는 느낌.

 

 

 

비슷하지만 약간씩 다른 메뉴들.

 

 

 

디저트.

 

 

 

홀은 아기자기하고 복잡합니다.

 

 

 

맛은 익숙했습니다. 굳이 멀리서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은...

그러나 일본인에게도 명소인 듯.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는 일본인이 많았습니다.

 

 

 

디저트로 먹은 아이스크림.

 

 

 

이런 분식점 같은 카페에도 테이블마다 재떨이.

 

 

 

식사를 하고 바로 옆 아케이드로 들어왔습니다.

하마이치 아케이드.

 

 

 

이 아케이드 안에도 카스테라 전문점이 있군요.

여기는 분메이도. 쇼오켄에 이은 두 번째 카스테라 전문점 방문.

 

 

 

여기도 들어가자 일단 묻지마 시식.

 

 

 

 

이런 좀 특이한 카스테라를 샀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카스테라는 쇼오켄에도 있긴 했죠.

 

 

 

하마이치 아케이드를 조금 더 걸었습니다. 기억 나네요. 역시나 너무 걸어서 팔다리어깨가 아팠던..

 

 

 

여기도 무슨 맛집인데, 기록 분실

 

 

 

 

 

축제 기간인듯. 손오공 주인공들의 대형 인형들이 아케이드 곳곳에 있다.

 

 

 

길거리의 흡연 공간.

 

 

 

하마이치 아케이드와 간코도리 산책을 끝내고, 근처 신치주카가이로 향했다.

차이나타운 분위기.

 

 

 

신치주카가이에도 맛집이 많지만 더 이상 아무 것도 먹을 수 없었다.

거리 구경만 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