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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비엔티안 2015

메콩 강변 산책, 근처의 화려한 사원 왓 찬 - 2015 라오스 여행 2

by walk around 2015. 8. 10.

 

 

 

 



메콩 강변을 잠시 산책

자연 그대로의 강변.

난 이런 강변이 더 좋다.






바닷가처럼 백사장이 있다.

비치발리볼 대회도 가능할 정도.

한강에도 예전에는 백사장이 있었다.






오른쪽.






왼쪽.






강변에 있는 놀이터.






한국이 지어준 놀이터.

그런데 관리 상태가 너무 나빠서

완성 초기 깔끔한 모습을 못 본 지금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걸 만들어 주었느냐고 핀잔을 줄 것 같다.


시설도 부서지고 조경도 엉망.

물론 유지관리는 라오스가 하는 것이지만.






강변의 작은 사원.

이 정도면 라오스에 아주 작은 사원이다.

파란색 지붕 장식이 예쁘다.






왓 짠(Wat Chan).

비엔티안 중심가 + 메콩강변 + 야시장 앞에 있기 때문에

오가며 많이 보게되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화려한 탑이 눈에 들어온다.

이것은 일종의 납골시설 비슷한 것.

탑마다 망자의 사진이 붙어 있다.






와.. 화려한 장식.

이후 라오스에서는 많은 사원을 보게 되는데,

화려한 장식에 대한 피로도가 생기게 된다. 무던해진다.






아무튼 이때는 모든 게 신기한 상태.






꼼꼼히 돌아다니며 촬영.






오래된 제단을 기둥과 지붕으로 보호.

그런데 안에 보이는 붉은벽돌을 보면

그렇게 오래된 것이 아닌 것 같기도..






라오스의 사원은 대부분 불교사원이다.






스님상.

이런 조각을 자주 볼 수 있다.






본관이 아닌 건물도 이 정도는 기본.

그러나 자세히 보면 뭐랄까...

비싸지 않은 장난감 같은...

칠도 조각도 정교하지 않다.

강도도 떨어져서 부서진 것도 많다.






머리가 여러개인 뱀 조각도 단골이다.






나가면서 다시 본 입구의 탑.

이렇게 망자의 사진이 있다.


탑 크기도 여러가지인데,

아마도 부자는 큰 탑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