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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방비엥 2015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가는 방법 - 2015 라오스 여행 3

by walk around 2015. 8. 10.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출발.

호텔 로비에서 밴을 불러 달라고 했다.


오전 10시에 밴을 불러 달라고 했다.

아래와 같은 영수증을 받았다.


비용은 1인당 5만낍 정도 했던 것 같다.

영수증에 비용이 있을 줄 알고 메모를 안 했는데...

참고로 터미널에서 밴을 타면 1인당 6만낍 정도라고 한다.






"PAID"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문구다.

로비에서 지불한 비용이상 요구하지 않는다.








밴은 호텔을 돌면서 예약한 사람들을 태운다.

그리고는 여행사 앞에서 혹시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한참 기다린다.

매우 지루하다.


위 사진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에이전시다.

난 이용을 하지는 않았지만 혹시 참고가 된다면..


하지만 에이전시는 걱정할 필요없다.

현지에 가면 무지하게 많다.






출발.

대도시 인근이라 그래도 도로 상태가 좋다.






우리보다 앞서 출발한 미니버스.

따라 잡았다.

내가 탄 밴은 스타랙스급을 말한다.


그런데 미니버스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외국인이 많이 타고 호히려 공간도 넓고...


다만 약간 느리다는 거..

하지만 큰 차이 안 난다.






곳곳에 공사 중.

비포장 도로도 많다. 우당탕!





종종 도로에 소떼가 나타난다.

대형 트럭이 와도 유유자적.. --;






방비엥 도착.

4시간 약간 더 걸렸다.


망한 주유소 같은 이상한 곳에 세워주는데,

여기가 버스 터미널이라나..

여기서 이제 각자 숙소로 뚝뚝을 타거나 걸어서 가야한다.


난 걸었다.

하지만 다음에는 뚝뚝 타겠다.



 



방비엥 골목길.






아, 잠시만..

이것은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오는 길에 들렀던 휴게소.






왼쪽이 밴, 오른쪽이 미니버스.

개인적으로는 다음에는 넓고 즐거운 미니버스 추천.


차의 안전벨트는 꼭꼭 숨겨져 있다.

아예 사용 안하는 듯.

하지만 기어코 찾아내서 뽑아내서 나와 우리 식구 다 채웠다.


중간에 높은 산길 낭떠러지 근처도 지난다.

안전에 신경 쓰시길.

운전자도 수시로 전화하고 산만하다. ㅠ.ㅠ






찌는 듯한 더위에

왜 뚝뚝을 안 탔나 후회의 쓰나미 ㅠ.ㅠ






지쳐서 쓰러지기 전에 숙소 도착.

베인티엔 숙소와 달리 이번에는 성공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