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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방비엥 2015

방비엥 맛집. 방송과 여행 책자에서 소개한 맛집은 비추 - 2015 라오스 여행 5

by walk around 2015. 8. 11.

 

 

 

 



먼저 바나나 레스토랑(Banana Restaurant).

한 여행 책자에서 소개되고 있다.

일부러 찾았다.






방비엥에는 이렇게 TV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주로 스포츠 중계나 드라마를 보여준다.

와이파이까지 설치해서 태블릿도 만지작 거린다.


주로 밤에 이렇게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대도 저렴하니까.


난 이렇게 못 있는다.

모기가 엄청나다. 나만 공격하나?

밥만 먹고 바로 나왔다.






망고밥.

태국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주문.


여긴 너무너무 달다.

돈 아깝다.






쌀국수. 된장을 넣은 카우쏘이 같은데...

너무너무 짜다. 돈 아까워서 겨우 먹었다.






맥주 안주로 주문했던 특징없는 메뉴.

지금 보니... 이걸 왜 시켰나 싶다.






꼬치구이..

꽝이다.






반면에 여기는 책자나 방송 어디에서도 소개되지 않은

반사나 호텔 바로 앞 식당. 

River Sunset Bar & Restaurant.






지나가다 배고파서 무작정 들어감.






라오스에 있는 동안 아주 많이 마신 라오맥주

맛이 괜찮아. 

더울 때 시원하게 마시면 다 맛있을 듯.

그래서인가? 한국에서 이걸 마시면 라오스 같지 않다고.






망고 셰이크.

식사 때마다 이런 걸 하나씩 마시니...

아이는 좋아 죽는다.






무심한 모짜렐라 피자.

그런데 이게 맛있다!






이 쌀국수는 정말 맛있다.

국물이 예술이다.

와... 진짜...






이 때부터 라오스 음식이 범상치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행의 컨셉이 반은 식도락으로 돌아서게 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