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 오세아니아/방비엥 2015

탐짱 앞 미니 블루라군에서 물놀이, 야자빵 시식 - 2015 라오스 여행 11

by walk around 2015. 8. 21.

 

 

 

 



탐 짱. 그러니까 짱 동굴(팀이 동굴이라는 뜻이니까)

바로 앞에 작은 사원이 있고,

조그 더 가면 아쉽지만 대충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미니 블루라군(내가 지은 이름)'이라고 해야하나.


진짜 블루라군은 아래 링크에..


방비엥의 명소 블루라군, 실망으로 시작해 만족해서 오는 곳 - 2015 라오스 여행 8






사원은 평범했다. 아주 작고.






주로 현지인들이 놀고 있던 계곡.






여기 물도 동굴에서 나오는 석회석 섞인 물.

그래서 밀키스 색이다.

블루라군과 같다.






물살이 매우 세다.

그래서인지 물은 블루라군보다 맑다.






작은 데크에서 탈의를 할 수 있다.

가림판은 없다. ㅋ






이게 재미있는 곳이다.

저 동굴에서 물이 나온다.


수영을 해서 저 안으로 들어가는 게 만만치 않다.

물살이 세기 때문이다. 


들어가 보려고 힘겹게 수영을 하는데,

안에서 예닐곱 명의 독일 젊은이들이(여성 둘 포함)

우르르 안에서 나왔다. ㅠ.ㅠ



 



바위 주변을 제외하고는 물은 2미터 이상 상당히 깊다.

수영이 미숙한 사람이 들어가면 사고나기 딱 좋다.






또 사 먹었다.

야자빵, 아니면 야자떡.

이 집은 초록색도 있다!






음료수인줄 알고 샀는데.. 좀 비싸다 싶었다.

에라 모르겠다 사서 쫙 마셨는데...

꿀이었다. 그냥 100% 꿀. --;

달다 못해 쓰다.





다시 방비엥 중심지로..

다리를 건너는 중






해가 지기 시작한다. 

규모는 비교할 수 없지만 나름 현수교.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닮았다. ㅋㅋ






다리 건너면 버려진 건물이 있다.

안에는 단체 식당이었던 것 같다.

창문 사이로 당구대도 보였다.


이런 폐허 매력있다.

들어가고 싶었는데...

잠겨 있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