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을 지은 지 2년.

욕심이 생겨 여기저기 손 보고 있다.

집이 아니라 장난감같은 느낌.



이번에는 창호(샷시).



집 크기에 비해 창이 크고 많다.

문제는 창호가 단열에 취약한 저가 제품이라는 점.


이런 제품을 해줄 것이면

후진 제품이니 돈 더 쓰던지 아니면

겨울이 힘들 것이라는 말을 해주는 게 나았다.


시공 때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다.



마감도 문제였다.

창호 프레임과 벽의 이음새 사이로 마당이 보였다!

그곳으로 황소 바람이 들어왔다. --;


이 집은 인터넷에서 '모듈러주택'으로 검색을 하면

겸색 결과에 꽤 나오는 업체의 제품이다.


마케팅도 좋지만

마감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샷시, 바닥(마루 이음새 들뜸 등) 등이 문제여서

고치며 살고 있다. 


이번주에는 현관 문 두 개도 교체할 예정이다.

현관이 단열이 안된다.

겨울에 결로가 엄청나다.


이래저래 비용이 두 배로 들어간다.


혹시 모듈러주택을 염두에 두셨다면

비밀댓글 등으로 문의하고 하시길. ㅋ






메인 창 교체 후.

두짝인데, 크기에 차이를 두었다.






화장실 쪽 작은 창.

작다며 작은 창을 하나 달았었는데,

1년만에 망가지고

틈새는 벌어졌다.


이중창으로 교체.






현관 쪽 창.

여기도 창 한겹이었다.


이중으로 교체.






이렇게 큰 창호도 한겹이었다.

여기도 이중으로 교체했다.







안에서 본 메인 창







폐기되는 나쁜 창 ㅠ.ㅠ






참, 이번 작업은 국토교통부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했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란 창호 등 공사를 통해 열효율이 높아지는 것이

증명이 되면 무이자 대출을 60개월까지 해주는 것을 말한다.


아파트는 서류가 간단하다고 하는데,

단독이라 기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었다.










이번 겨울은 이 창호가 잘 버텨 주기를 기대.







비온다!


서울집은 창호가 KCC이다.

품질은 괜찮다.


이 전 집은 LG 하우시스 지인이었는데,

그게 약간 더 좋았던 것 같다.


다만, 샷시도 중요하지만 시공팀의 능력도 중요하다.

KCC의 경우 홈CC 팀이 왔는데,

공사 이후 화장실 누수에 발코니 천장 결로에

마루 바닥 들뜨고 난리도 아니었다.


제품 문제라기 보다는 시공 문제였다.










  1. 2016.07.01 21:58

    비밀댓글입니다

    • walk around 2016.07.04 17:03 신고

      폐기되는 예전 나쁜 창호를 한 업체를 물어보신 건가요? ㅋ

  2. 2019.03.23 12:13

    비밀댓글입니다

    • walk around 2019.03.25 14:22 신고

      오~ 좋으시겠다. 집짓기 전에 게획할 때가 가장 설레이고 좋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제가 일가족의 삶의 터전을 준비 중이신 분께 조언을 할 정도로 전문적이지 못 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말이 먼저 나가는 통화는 부담이 됩니다. ^^

      혹시 궁금하신 것을 댓글 등으로 남기시면 아는 대로 말씀드릴꼐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