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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리 2016

바쁜 여행객의 루브르 관람법(동선)과 루브르 분위기 - 2016 프랑스 여행 6

by walk around 2017. 10. 12.




루브르에서 아무 생각없이


하나하나 보다보면 하루도 부족하다.

 

 

 


이 박물관의 작품만 팔아도


무역수지가 극적으로 개선될 것 같은


엄청난 작품이 다수이기 때문에


계획을 잡지 않으면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사전에 꼭 보고 싶고


사진을 찍고 싶은 작품을 정하고


배치도를 보면서 동선을 짠 후


움직이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입장해서 일단


모나리자 등을 영접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진다. --;








"작품을 그렇게 건성으로 보면 되느냐"는


지적을 하는 것은 어설프게 예술을 사랑하는


일부 한국인 뿐일 것이다.



루브르에 있는 작품은 엄청나지만


그렇다고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 보는


그런 우리 미술관 분위기는 아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록스타였고


관람객은 팬처럼 반응했으며


온갖 민망한 포즈로 즐기며 사진을 찍는다.



외국에서 추태부리지 말자며


고상함을 강조할 필요없다.


미국, 영국, 현지인 등이 더 심하고


서양인들도 호들갑에 과한 사진 촬영이 더 심하다.




 



사진은 루브르 내부의 카페


나는 거의 하루를 투자해서 서두를 필요가


적었기 때문에 먹고 쉬면서...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유명한 작품들이 이렇게 무더기로 걸려 있어서


여러 작품 속에 미술책에서 보던 유명 작품이


무심하게 걸려있는 경우도 흔하다.










루브르 건물 자체도 예술적인 요소가 가득.




























반대편 건물로 가기위해 


내려오니 관람객이 늘었다.



승리의 날개부터 열광하기 시작.







이 방은 거의 인테리어가


베르사유 궁전 수준이다.



 









로마, 그리스, 메소포타미아 작품도 있다.


그림만 있는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