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몽생미쉘 2019

동화같은 공간 몽 생 미셸, "이게 실화냐" - 2016 프랑스 여행 22

by walk around 2018. 1. 1.





몽 생 미셸은

멀리 보일 때부터

"이게 실화냐"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을까.

할 말을 잊게 만든다.








셔틀에서 내려서 걷는다.

과거에는 썰물 때 걸어 갈 수 있었는데

이제 다리가 있어서 에브리타임 위 캔 고우

되시겠다.







섬이 그냥 성이다.

입구는 의외로 작다.







물이 코 앞까지 차는 성벽은

견고하고 높게 만들어졌다.







성벽 안에는 작은 도시이다.

식당, 성당, 호텔, 상점, 공동 묘지 등

에지간한 건 다 있다.






상 안에도 곳곳에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문이 있다.







바닥도 상당히 견고하게

포장이 되어있다.







성 내에는 수직으로

이런 저런 건물들이 층층이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미로와 같은 골목들이

건물들을 이어 준다.







공동묘지.







좁은 곳인데도

계단이 많아서

다니다보면 힘들다.







이제 묘지는 포화 상태같다.







그와 중에 기념품 가게.







성당도 있다.

사실 이 섬 전체가 수도원이라니까

성당이 원래 메인 건축물일 것이다.







크지 않지만

상당히 멋진 성당이다.







오밀 조밀하고

엄숙한 느낌이다.







약간 번화가

늦은 시간까지 영업 중.







한적한 골목.







드디어 해가 진다.

석양을 몽 생 미셸 옆에 두고

슬슬 걸어서 호텔로 돌아왔다.


대략 훑어보는데

서너 시간 정도 필요하다.